우리가 샤브샤브를 먹으러 갈 때는 보통 덕진에 있는 꽃마름으로 간다. 근데 이제 그 꽃마름이 상호가 변경되었는데, 상호가 변경된 이후로는 가 본적이 없어서 상호명을 잘 모르겠다. 꽃마름 말고는 신시가지에 있는 미소담을 갔다. 근데 이번에 서신동에 갈 일이 생겼고, 마침 여친님도 오실 수 있어서 이 근처에 샤브샤브집이 있다는 것을 안 후 찾아가봤다. 

 

샤브샤브집인데 고기도 파는 듯했다. 우리는 장군 샤브샤브 2개를 시켰다. 가격은 꽃마름이랑 비슷했다. 미소담이랑도 비슷한 것 같았다.

 

가게 인테리어를 찍었는데 여친님의 예쁜 정수리가 나왔다. 아아 그대는 어찌하여 정수리도 아름다운가...

 

일본식 소품들이 줄지어 있었다. 저게 내 눈에는 우유곽인데 우유곽이라고 하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겠지..? 저게 무엇인지 아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희한한 계란찜이었다. 안에 새우랑 전복(맞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해산물)이 들어있었는데 꽤 부드러웠다. 하지만 계란찜을 썩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냥 그랬는데 여친님께서는 맛있다고 잘 드셨다. 

육수가 나온다. 그리고 양파로 된 소스 같은게 나오는데 저 와사비가 안 매운 와사비이니 꼭 섞어서 드시라는 사장님의 당부가 곁들여 나온다. 여친님이나 나나 양파베이스는 매우 좋아하지 않고, 와사비는 양파 안좋아하는 것보다 약 3.4배 더 안좋아하기 때문에 손을 대지는 않았다. 

저건 오징어숙회다. 주로 해산물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감자샐러드. 감자샐러드는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젓가락이 갔다. 오징어숙회는 오랜만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지 않았다.

저렇게 한 접시가 나온다. 꽃마름이나 미소담처럼 리필형식은 아니고, 그냥 저 접시 하나가 끝이다. 양은 생각보다 많고, 고기양은 생각보다 더 많다. 고기로 쇼부를 보는 데인가?

이건 깻잎으로 싼 육전 같았다. 먹어보니 매우 내 취향이라 여친님이 하나 양보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총평 : 4.0/5

 

양은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았다. 고기양도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여러가지 메뉴에 길들여져있던 나와 여친님은 뭔가 허전함을 느꼈는데, 그것은 식후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꽃마름의 경우는 파인애플이나 옥수수가 있고, 소담촌은 아이스크림이 있다. 근데 여기는 그것이 부족하였다. 나머지는 나쁘지 않았다. 샤브샤브집 느낌이 아니라 그냥 식당 느낌이라 더 그렇게 느낀 것일수도 있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마카롱집> - 스위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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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카롱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마카롱 열풍이 불었을 때도 내 돈 주고 구입하지는 않았고, 주변 사람들이 사올 때마다 맛을 보긴 했었지만, 내 입맛은 아니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좀 인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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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샤브샤브집> - 소담촌

 

<전주 신시가지 샤브샤브집> - 소담촌

여친님과 연애를 시작한 이후에 샤브샤브집을 종종 간다. 우리가 가는 샤브샤브집은 열에 아홉이 덕진구에 있는 꽃마름이다. 여기는 여친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주 좋아하는 곳이니만큼 한달에 한 번쯤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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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떡갈비집> - 한옥떡갈비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떡갈비집> - 한옥떡갈비

집에 갔다가 전주로 오는 길은 썩 달갑지 않다. 마치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의 심정이라고 해야 하나. 몇십번을 왔다갔다했지만 그 횟수로도 빌어먹을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요새는 저번보다는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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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덕진동 샤브샤브집> - 꽃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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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에디터를 바꿨다.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아주 빌어먹게도 바꿔놨네. 첫 번째, 사진 순서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두 번째, 사진 회전이 가능하지 않다. 가능하더라도 직관적이게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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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김밥집> - 김밥의 정석

 

<전주 효자동 김밥집> - 김밥의 정석

여친님이랑 밤 늦게 만나서 김밥을 먹으러 갔다. 보통 얌스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얌스는 9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저번에 갔던 김밥의정석을 갔다. 당시 가게명을 몰라서 위치만 기억해놨는데, 이제 나는 블로거(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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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돈스파이크

 

<전주 객사 양식집> - 돈스파이크

오늘(이라 쓰고 엊그제라고 읽는다)은 여친님이랑 1주일만에 데이트를 한 날이다. 빌어먹을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서 밖을 나다니는데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전날에 여친님과 나는 롱패딩을 입기로 하였지만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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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만두집> - 파오파오(PAOPAO)

 

<전주 효자동 만두집> - 파오파오(PAOPAO)

오늘(이라 쓰고 2일 전이라 읽는다)은 전주 효자동에 있는 만두가게를 가 보았다. 이 시간이 되면 무거운 음식들을 먹게 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피자라든가, 치킨이라든가, 햄버거라든가... 하지만 무거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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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분식집> - 김피라

 

<전주 전북대 분식집> - 김피라

김피라를 분식집 카테고리로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떡볶이와 김밥을 파는 식당은 내 기준으로 분식집밖에 없어서 분식집으로 정해부렀다. 김피라는 닭갈비집과 에너지스테이션에 질려버린 우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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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족발집> - 족발형제

 

<전주 효자동 족발집> - 족발형제

오늘(9분 지났긴 한데 오늘이라고 하자)은 족발을 먹으러 갔다. 족발이라면 서민음식의 대표주자였는데 어느새 서민음식이 아니라 귀족음식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옛날의 짜장면처럼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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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냉면집> - 육쌈냉면

 

<전주 냉면집> - 육쌈냉면

상수역 283 갔다가 영화를 보고 시간이 애매하길래 뭘 먹기로 했다. 액체를 위장에 넣을 지 고체를 위장에 넣을 지 고민하다가 이왕이면 고체를 넣는 것이 배가 부르지 않겠느냐 싶어 원래 계획했던 육쌈냉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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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양식집> - 팀(TEAM)

 

<전주 전북대 양식집> - 팀(TEAM)

저번 포스팅을 기억하는가? 식당이라 착각해서 들어갔는데 카페였던 곳.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북대 카페> 모카 블로썸(mocha blossom) 내가 한이 맺혀서 이번엔 제대로 들어리라 마음을 먹었고, 제대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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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신시가지에 갈 일이 있어서 배회하던 중 쌀국수집 발견. 3900에 한끼!!! 한끼!!!!!!!!!!!!!!! 쌀국수가 먼저 보였는지 3900이 먼저 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둘의 조합은 꽤 매력적이었기에 그대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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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저번에 여친님이랑 여기 왔는데, 우리는 보통 양식집을 가면 한명은 필라프 한명은 파스타나 피자를 시킨다. 그날도 어김없이 파스타와 필라프를 시켰는데, 난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싶었으나 여친님의 완강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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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친님이랑 객사에 있는 카페를 갔다. 저번에 포스팅했듯이 둘 다 카페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나는 먹을 것이 눈 앞에 있으면 일단 먹고 봐야되는 성격이고, 여친님은 어떤 공간에 들어가면 눕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눈 앞의 음식을 다 먹었으니 할 것이 없고, 룸카페가 아닌 이상 누워있을 수 없으니 일반 카페를 가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어찌 하나만 바라보고 살 수 있는가. 때로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마침 여친님이 봐둔 카페 주변을 걸어가고 있어서 들어가게 된 것도 있다. 

 

메뉴 가격은 납득할 만 한 수준이다. 하지만 여기는 처음 가보는 카페라 메뉴에 대한 숙지가 없어 절대 실패할리 없는 메뉴인 청포도에이드를 시키려고 했지만 에이드류가 없었다. 그래서 무난한 아이스티를 골랐다. 새벽과 노을이 있었는데 노을은 진저...가 있어서 새벽을 시켰다. 

이건 시키고 나서 본 것이었다. 이걸 시킬 걸 그랬나..

카페로 들어오는 길이 매우 멋졌다. 마치 숲 속에 있는 작은 집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여기는 실내가 아니라 실외다. 위에 가림막이 있고 옆에는 정원이 있어 매우 좋았다. 여기서 먹을까 하다가 여친님께서 구석을 매우 좋아하시는터라 들어가서 먹게 되었다.

저 수국길을 따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정면샷이다. 여기가 골목으로 들어가는 곳이라 사람들 눈에 쉽게 띄지는 않는다.

여기가 가장 구석진 자리. 한 번 들어가서 다시 한 번 더 들어가야 한다.

여친님은 딸기스무디를 시켰고, 저게 내가 시킨 새벽이다. 

 

총평 : 3.8/5

 

분위기 자체는 매우 좋았으나 음료의 맛이 좀 더 좋았으면 완벽한 카페가 되었을 것이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다이닝스푼

 

<전주 객사 양식집> - 다이닝스푼

점심에 오려고 했던 그 다이닝 스푼이다. 원래 저녁은 계획에 없었으나 여친님께 맛있는 걸 먹이고 싶어서 원래 가기로 했던 다이닝스푼을 찾아갔다. 아 물론 나는 찾아가는 시늉만 했지 여친님께서 전반적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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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돈스파이크

 

<전주 객사 양식집> - 돈스파이크

오늘(이라 쓰고 엊그제라고 읽는다)은 여친님이랑 1주일만에 데이트를 한 날이다. 빌어먹을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서 밖을 나다니는데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전날에 여친님과 나는 롱패딩을 입기로 하였지만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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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상수역 283

 

<전주 객사 양식집> - 상수역 283

전주엔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 전, 우리는 상수역 283에서 밥을 먹었다. 여기에는 또 긴 사연이 있지. 1. 여친님께서 지인들과 상수역 283 방문 >>> 감격 2. 나에게 전파 3. 객사 갈 때마다 들림. 한 번은 문이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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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저번에 여친님이랑 여기 왔는데, 우리는 보통 양식집을 가면 한명은 필라프 한명은 파스타나 피자를 시킨다. 그날도 어김없이 파스타와 필라프를 시켰는데, 난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싶었으나 여친님의 완강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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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증명사진 - 객사 덕구사진관

 

전주 증명사진 - 객사 덕구사진관

어제는 증명사진을 찍으러 갔다왔다. 아니 빌어먹을 이력서를 내는데 보통 34 사이즈지 않음? 근데 무슨 3.5 4.5 사이즈를 부착해서 쳐 내라기에 을 입장에서는 사진을 찍고 올 수밖에 없었다. 시바랄탱 검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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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검 1위를 찍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월요일 장 초반은 방탄소년단 테마가 힘을 받을 것 같다. 방탄 웸블리라고 하길래 웸블리가 뭐지 해서 찾아봤더니 영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이었다. 그정도로 방탄의 인기가 엄청나고, 6만명이나 되는 관중들로 꽉 찼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요새 정치테마가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조정 기간인 것 같고, 딱히 부각되는 이슈가 없는 한 방탄이 오를 것 같아서 방탄소년단 테마주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키이스트

  - 방탄이 일본에서 활동하는데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서 방탄 테마주로 분류가 가능하다. 일본에서도 꽤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서 테마주 편입이 확실시 된 상황.

 

매물대가 현 주가보다 위에 많이 몰려 있어 물린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20일선이 밑에 있고 5일선과 10일선을 먹는 양봉이 거래량을 살짝 실으면서 나왔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이 가능한 모양새다. 또한 현재 위치가 캔들 지지선 근처에 있기 때문에 안전해보이기도 한다. 손절선은 120일선을 잡으면 되어 보인다. 약 5% 정도. 

 

2. 디피씨

  -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방탄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천억 가량을 투자해 방탄 테마주로 분류.

 

한눈에 봐도 차트가 깔끔해보이지는 않는다. 이평선의 배열도 키이스트보다 훨씬 별로며 캔들의 지지선 또한 받쳐주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사실 테마주라는 것이 그날 올리는 수급의 마음에 따라 대장주가 설정되는 것인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나라면 디피씨 대신 키이스트를 사겠다. 

 

3. 엘비세미콘

  - 엘비세미콘의 자회사인 엘비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방탄 관련주로 분류.

 

예전 단타할 때는 이런 차트 환장했는데 요새는 이런 친구들은 거르는 편이다. 물론 차트가 매우 좋다. 지지선 확실하게 지켜주고 위의 매물대가 적으며 이평선과 매물대가 일치해 지지잡기가 좋다. 하지만 우선 라운드피겨 근처이고, 고점이다. 그리고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단타할 때는 저런 차트가 매우 괜찮지만 현재 내가 원하는 차트는 아니다. 9600원쯤 사서 만원쯤 파는 전략도 괜찮아 보인다. 

 

넷마블이나 지엠피도 방탄 관련주라고 하는데 넷마블은 비싸고 지엠피는 레알 별로라 넣지 않았다. 방탄 테마주는 엘비세미콘이랑 디피씨가 번갈아가면서 하던데 키이스트가 상한가를 한 번 쳤으니 대장으로 가도 할 말은 없다. 

 

차트점수는 키이스트>>>>>>>>>>>>엘비세미콘>>>디피씨

 

 

1번글에 이어 2번째 글이다. 이번에는 과연 이 친구가 어떤 것을 사용해서 주식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종목정리

 

  - 테마주 정리 : 매우 중요하다. 어떤 테마에 어떤 종목이 속하는지 반드시 정리해놔야 한다. 이건 중장기를 하는 사람이건 당일 급등주를 하는 사람이건 상관없다. 우리나라 주식은 테마로 돌아가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장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루를 지배하는 테마가 있다. 그리고 그 테마는 보통 지속성이 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테마가 있으면 하루만에 반짝!!하고 끝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뭐가 오르는지 보면 오늘 어떤 테마가 지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대장을 잡지 못했으면 부대장, 3등이라도 잡아서 먹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테마별로 종목을 정리해놓는 것이 필수이다. 만약 오늘 지배하는 테마가 탈원전 테마인데, 내 관종 중에서 탈원전 테마가 없다. 그러면 탈원전 테마 정리해놓은 것 중에서 괜찮아보이는 친구를 매수하는 것이다.

 

  - 조건식 : 여러 가지 조건식을 쓴다. 장이 끝나고 나서 약 7개의 조건식을 돌리면 마음에 드는 종목이 적게는 0개부터 많게는 10개까지 나온다. 그걸 다 내일 관심종목 칸에 넣어둔다. 이건 스윙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일 급등주 단타를 하면 당일 오르는 종목에서 틱봉이랑 분봉 쪼개서 들어가기 때문에 관종 정리가 의미없다. 중장기는 보통 기본적 분석을 하니 이 또한 의미가 없다. 근데 나처럼 목표수익률을 5프로로 설정해놓고 5프로 달성하면 75% 이상을 정리하도록 트레일링 스탑을 쓰는 사람이거나 보유기간이 3거래일을 넘어가면, 내일 관심있게 볼 종목은 정리해두어야 한다. 오늘 좋아보여서 관종에 등록해놔도 당장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순식간에 장대음봉이 나올수도 있고, 반대로 쳐 올릴 수도 있다. 거래량 줄면서 단봉뜨는 것이 베스트긴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베스트 타이밍까지는 아닌데 며칠 지나면 그림이 좀 더 좋아지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다. 그런 친구들을 기다리기 위해서 관종에 등록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장이 끝난 후 관종정리를 하면서 그림이 좋아지지 않는 친구들은 삭제한다. 그러면 보통 10개~20개 정도 된다. 그 친구들이 내 돈줄이 되는 셈이다. 

 

2. 사용하는 창

 

  - 1번화면

 

 

  - 0150 조건검색 : 조건식을 장중에 쓰는 것은 아니지만 장후에 키기 귀찮으므로 켜놓는다. 

 

  - 0919 기업분석 : 뭔가 쎄할 때 유통주식수를 보거나 재무비율을 보는 용도.

 

  - 4989 키움주문 : 이게 있어야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으므로 켜둔다.

 

  - 0700 종합시황 : 종목과 연동을 해 놓아서 이 종목이 왜 오르는지 알 수 있고, 종목별로 보지 않을때는 어떤 뉴스가 뜨는지 알 수 있도록 장중에 켜 놓는다.

 

  - 0796 투자자별 매매동향 중 종목별 투자자 : 수급보는 용도. 

 

  - 0600 키움종합차트 : 차트쟁이니까 당연.

 

  - 0130 관심종목 : 창으로 놔두지는 않고 영웅문이랑 분리해서 따로 본다. 그게 밑이 짤리지 않아 보기가 쉽다. 

 

  - 0624 주식 자동 감시 주문 : 반드시 필요하다. 직장인들이라면 더더욱 필요하다. 알다시피 내가 볼 때는 잠잠했던 친구들이 내가 안볼 때 급등한다. 이거슨 주식의 진리이다. 그러므로 안볼 때 나 대신 봐줄 친구가 필요한데 0624친구가 바로 그 역할을 해줄 것이다. 난 매수를 할 때 시장가로 거의 매수하고, 매도할 때도 거의 시장가로 매수한다. 당연히 목표수익률과 손절선도 정해놓는다. 그래서 0624창에 내가 원하는 목표수익률과 내가 원하는 손절선을 설정한 다음, 시장가로 바로 매도하게 설정해놓는다. 비율은 75% 정도. 

 

 

  - 2번화면

 

 

  - 0164 가격급등/급락 : 여러 조건을 걸어놓고 1분으로 설정해서 새로고침을 하면 1분 전 대비 상승률 순위가 나온다. 그럼 급작스럽게 오르는 친구가 뭔지 알 수 있다. 이건 단타용으로 쓰는데 요새는 잘 쓰지는 않는다. 굳이 알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단타를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근데 단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꽤 쓸만한 창이다.

 

  - 0198 실시간 종목 조회 순위 : 1분 간격으로 영웅문 쓰는 사람들이 어떤 종목들을 조회하는지 알 수 있는 창이다. 시장의 관심도가 어느 종목에 몰리는 지 알 수 있다. 이 또한 단타용으로 썼던 건데 요새는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

 

  - 0162 상한가/하한가 : 전체적으로 장 흐름을 보기에 좋은 창이다. 현재 등락률 순으로 종목을 띄워주기 때문에 지금 뭐가 오르고 뭐가 내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뭐가 오르는지 알면 오늘 어떤 테마가 지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테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 내 관종 중에서 정치테마가 있는지 살펴본 다음 있으면 1차매수, 없으면 정치테마 정리해놓은 것을 보고 차트 괜찮아지는 친구가 있으면 골라서 들어간다. 

 

  - 0147 상한가/하한가 실시간 포착 : 0162창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쓴다. 10% 이상 오르고 있는 종목만 보여주므로 0162창보다 더 직관적으로 상승종목들이 보인다.

 

  - 여기까지가 2번화면이다. 컨트롤 누른 상태에서 2번을 누르면 화면이 2번화면으로 넘어가니 모니터 하나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꽤 유용한 기능이다. 나 또한 노트북 한대로 매매하기 때문에 화면전환은 필수로 해야한다. 

 

3. 자금관리

 

초보자의 경우는 분할매수 분할매도 현금보유 신용미수금지를 금과옥조처럼 뼈에 새겨야 하는 것이고, 어느 정도 자금관리에 능숙하다 싶으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나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나만의 타이밍이 있어서, 이 타이밍에 비중을 실어야 하는지 아니면 분할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충 감이 오기 때문이다. 매도는 트레일링 스탑으로 거의 대부분 실시한다. 그래서 현금은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이 정도면 대충 마무리가 된 것 같다. 읽어보시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댓글 남겨주시면 열과 성을 다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다. 여러분의 앞날에 장대양봉만이 가득하길 바란다. 아 물론 나의 앞날에도 ㅇㅇㅇ

 

[공주의 살이/주식] - <2개월 평균 주식 월 10% 달성기념> - 주식으로 평타는 쳐 보자 ㅅㅂ

 

<2개월 평균 주식 월 10% 달성기념> - 주식으로 평타는 쳐 보자 ㅅㅂ

시발 감격스럽다. 1월에 수수료 개많이나와서 충격먹고 매매스타일을 바꾼지 약 4달만에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저번달에는 약 15%, 이번달은 약 8%로 마감했다. 토탈 23%, 평균 11.5%다. 월 10%를 달성하기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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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감격스럽다. 1월에 수수료 개많이나와서 충격먹고 매매스타일을 바꾼지 약 4달만에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저번달에는 약 15%, 이번달은 약 8%로 마감했다. 토탈 23%, 평균 11.5%다. 월 10%를 달성하기까지의 여정이 매우 길었다. 처음에 사령관방에 들어가서 오더내리는거 다 분석하고 아톰형님 주신형님 등등 여러 고수분들에게 여쭤보고 빙글이랑 같이 사령관 종목 분석해서 올리고 주말에 날 잡아서 차트 천개씩 보고. 당시 공부를 하면서 차트를 보는 시간이 쉬는 시간이었을만큼 차트보는거 좋아했다. 좀 알고 난 뒤에는 매매일지 쓰고, 검색기 돌려서 관종 정리 매일 하고. 생각해보면 주식 참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여러 방에서 주식 열심히 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뭐가 열심히라는 건지 몰랐다. 근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열정있게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사령관 방에서 단타의원칙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월 수익이 3달 연속으로 플러스면 투자금을 늘려도 된다고 하셨다. 일견 맞는 말이라 6월달에도 플러스로 마감하면 투자금을 늘릴 생각이다. 현재는 원금손실 상태이고 속도도 느리지만 400가지고 손해본 것을 60가지고 수익을 내려니 속도가 느린 것은 당연한 일. 투자금이야 서서히 올리면 되는 것이고 수익도 서서히 내면 되는 것이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내가 어떤 방식으로 매매를 했는지 설명해보고자 한다. 올해 1월 말까지만 해도 난 단타주의였다. 양봉과 음봉의 거래량 차이 및 캔들지지선을 토대로 잡고 분봉과 일봉으로 매매기준을 세우는, 전형적 단타꾼이었다. 이 방법으로 수익을 내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나도 수익을 내 보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결과 월 마감은 마이너스였다.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깨지고, 손해는 손해대로 보았다. 그리고 1월 말에 수수료가 투자금의 5%씩 빠지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해 매매 자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변했다. 매매를 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갈 만한 친구를 고르는 것이 신중해졌고, 내가 아는 방법 내에서 갈 만한 친구라는 종목들은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일봉 기준, 횡보하면서 이평선 밀집하고 당일 거래량이 평균 거래량을 최소 2배 이상 상회한 양봉이 뜬 종목'

 

조건식 만들기도 쉽다. 이평선 이격도를 설정하고, 당일 거래량이랑 평균 거래량 조정하고, 양봉으로 설정하고, 주가 범위는 알아서 조정하면 조건식이 금방 나온다. 물론 이 조건식 말고도 여러 조건식을 쓰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종목을 여러 군데에서 찾으려고 쓰는것이지 위의 문장에서 벗어난 종목을 찾으려고 쓰는 것은 아니다. 만약 조건식이 만들기 어렵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를 주시기 바란다. 주식방 운영한 경험으로 하나하나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드릴 용의가 있다. 필요하시다면 내가 쓰는 조건식을 드릴수도 있다. 근데 그건 딱히 의미가 없을 것이다. 어느 정도 깨우친 주식쟁이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게 마련이다. 기본적 분석을 하시는 분이면 EPS, PER, 부채비율과 유보율의 갭 등등이 있을 것이고 기술적 분석을 하시는 분이면 선호하는 차트의 형태가 있다. 나는 내가 선호하는 차트의 형태를 기준으로 조건식을 만들었으니 여러분도 여러분이 원하시는 종목이 나오도록 조건식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글로만 쓰니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지 감이 잘 안오실 것이다. 무릇 설명이란 독자가 알기 쉽게 해야 하는 법. 차트를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메타랩스다. 5월 23일 기준으로 보았을 때 5일, 10일, 20일선이 모두 모였으며 거래량은 전날 거래량의 720%, 약 전날 종가대비 11%로 마감했다. 내가 원하는 완벽한 형태는 아니지만, 85%이상 일치하는 그림이기 때문에 봤었으면 백 퍼센트 들어갔을 것이다. 주가가 60일선을 깨지 않고, 4월 초에 급등을 했지만 거래량은 나오지 않았으며 이후 단기 이평선들이 밀집 후 거래량터진 양봉. 저런 자리에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번엔 내가 실제로 매매한 세우글로벌이다. 주식 장 체크를 하면서 정치테마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정치 테마주에서 가장 완벽한 친구를 고른 것이 세우글로벌이다. 바이 표시를 보면 첫 번째는 전날보다 거래량이 나오고 이평선이 밀집한 곳에서 매수했고, 두 번째 매수는 거래량이 왕창 나온 후 음봉 거래량이 매우 급감하고 이평선을 벗어나지 않아서 크게 매수했다. 그리고 분할매도. 저런 식으로 매매를 진행하고 있다. 저건 내 기준 약 95% 이상 일치하는 종목. 진심 신용이랑 미수 풀로 땡겨서 쓰고 싶었지만 인생을 빠르게 마감하는 방법 중 하나이므로 쓰지 않았다...

 

이제 대충 이 친구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지 아실 것이다. 이걸 쓰는 이유는 주식으로 낸 수익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내가 사람한테 주식을 배웠으니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내 스스로가 내가 직접 수익을 낸 방식을 잊어먹지 않기 위한 마음도 있다. 여러 마음이 복합적으로 섞인 글이니 읽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부탁드린다. 성심성의껏 질문에 대응하도록 하겠다. 다음 글에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창 번호(영웅문 기준), 흐름을 체크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 사실 이거 주식톡방 운영했을 때 물어보면 졸라 실시간으로 다 알려주던 건데 시발 소심이년아 보고있니? 어? 어쩌면 니 덕분에 내가 톡방 나오면서 주식 매매스타일을 바꾼건지도 모르겠구나?

 

 

  1. GR Factory 2019.06.15 17:29 신고

    어려운 말이지만 ㅠㅠ 자주볼려고합니다 좋은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

ㄹㅇ 꽃집을 포스팅 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건 광고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네이버에 하도 블로그 광고글이 판을 치다보니 이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곳은 믿고 거르는 수준까지 왔는데, 저는 순수하게 제가 제 돈 주고 꽃을 구매했으며 그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플라워뱅크 측에서 아무런 반대급부도 받지 않았음을 명시하고 시작해보십시다. 

 

며칠 전 어머니의 생신이셨다. 작년에는 SK2 화장품을 사드렸던 것 같은데 올해는 내가 직접 내려가지 못하니 좀 색다른 선물을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우리 어머니께서는 장미를 좋아하시니, 장미 꽃바구니를 선물해드리면 어떨까 싶어 동생과 의논을 했고, 동생도 괜찮다고 생각하여 꽃배달을 시키기로 하였다. 그래서 울산 꽃배달을 쳐보니 가장 1등으로 뜨는 곳이 있었다. 거기에 전화를 해보니 동구까지는 꽃배달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기에 다른 곳에다가 다시 전화를 해 보았다. 거기서는 된다고 했다. 근데 블로그나 사이트에 가격이 적혀져있지 않아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진에 올린 꽃을 똑같이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을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하셨다. 그런갑다 해서 내가 원하는 꽃들과 바구니 형태를 말씀드리고 입금을 했다. 

 

다음 날, 아침에 문자가 왔는데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 매우 달랐다. 빼 달라는 꽃은 넣어져 있었고, 넣어달라는 꽃은 빼져 있었다. 또한 프린트된 문구도 내가 보낸 것과 달랐다. 이게 무슨 일이지 싶어 문자를 했고, 전화를 해서 다시 요구사항을 말씀드렸다. 어제는 남자 사장님께서 받으셨는데 오늘은 여자 사장님께서 받으셔서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나보다 싶어 좀 상세하게 말씀드렸더니 한시간 정도 뒤에 다시 결과물 문자를 받았다. 근데 그 결과물이 정말 내 마음에 완벽하게 들었다. 붉은 장미, 분홍 장미에 안개꽃이 섞여있는 꽃바구니.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이게 처음에 온 결과물 사진이다. 나쁘지는 않지만 내가 원한 것과는 매우 거리가 있었다. 샘플로 보내주신 사진에서 노란 장미를 빼고 안개꽃을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요구사항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다시 여자 사장님께서 한시간 뒤에 보내주신 결과물 사진. 완벽했다. 정말 마음에 들었다. 문구의 프린트도 정확하게 되어 있었다. 

프린트의 문구가 틀리다고 말씀드리니 여기 부분만 확대해서 다시 보내주셨다. 내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리니 이제 곧 배달을 하겠다고 하셨고, 좀 이따가 어머니께 전화드려보니 꽃이 왔다고 하셨다. 마음에 드시냐고 여쭤보니 다행히도 마음에 드신다기에 마음이 놓였다. 

이건 밤에 어머니가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이다. 밤에 보니 더 예쁘다고 하셨다. 친구분들께도 자랑을 하셨는데 친구분들께서 딸이 필요없을 정도라고 말씀하신 모양이다. 우리 엄마 맨날 내가 딸이 없어서 어휴 이런 말씀 하시는데 이제 그런소리 안들어도 됨 ㅇㅇ

 

울산 동구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꽃배달 시킬일이 있을 때, 울산 동구까지 꽃배달이 가능한 플라워뱅크에서 꽃을 구매해해보시는 것도 매우 괜찮을 것 같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울산 동구 방어동 매장> - 노브랜드

 

<울산 동구 방어동 매장> - 노브랜드

맙소사. 방어동에 노브랜드가 생겼다. 집에 갔을 때 엄마가 좀 싸고 카드만 받는 곳이 생겼다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노브랜드가 들어와 있었다. 난 인터넷상으로만 노브랜드의 매장 존재를 알고 있었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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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맨 처음으로 썼던 글이 내 발목이 부러졌다는 글이다. 꽤 긴 글인데, 대략 요약을 하자면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바퀴달린 것을 타다가 발목이 부러져 약 2달간 목발신세를 져야 했다는 것이다. 근데 그 이후로 그 골절후유증이 꽤 왔다. 아무래도 내 몸은 골절이나 탈구 등등에 꽤 취약한 모양이다. 골절후유증이 뭐 다른게 아니라 걸을 때 아프고, 축구나 농구는 꿈도 못 꾸는 정도의 통증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당연히 신발 편한 것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찾고 찾은 후에 후보군을 셋으로 압축시켰다. 

 

1.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 나이키 허라취

3. 스케쳐스 고워크

 

셋 다 신발에 무지한 나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제품명들이었다. 아니 애초에 신발에 제품명이 따로 붙어있는것도 신기했다. 어쨌든 발에 편하다고 하니 신어는 봐야겠는데, 마침 전주에 저 세 매장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는 곳에 붙어 있어서 몰아보기에 꽤나 편했다. 셋 다 신어본 후, 스케쳐스 고워크로 정해 구매를 했다. 며칠 지나서 박스를 받았고, 열어보았다. 

 

나는 분명 검은색을 샀는데 왜 빨간색의 표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용물까지 빨간색은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열어보았다. 

네 다행히 검은색이었습니다. 근데 빨간색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기는 하다. 생긴 것이 꽤나 날렵하게 생겨서 마음에 든 친구였고, 신었을 때 발이 작아보였다. 내 발이 작아서 작아보일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내 발 실측이 233mm니 대충 감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제품에 얼마나 자신이 있었으면 이걸 신고 걸으세요라는 뜻의 고워크로 지었을까. 워킹화(이런 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에 최적화되어있다는 뜻이 아닐까? 그럼 뛰는 목적으로 만들었으면 고런으로 지었을까? 고런? 고런거야?

 

신었을 때 발이 매우 편하다. 사이즈에 맞게 샀으니 발이 불편하지는 않겠지만, 밑창이 마냥 푹신푹신한 것도 아니라 발을 딱 잡아주는 느낌. 걸을 때 그 느낌이 극대화된다. 닉값은 제대로 하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은 뒷꿈치 부분이 접힌다는 것이다. 저게 좀 이상해보일 수도 있는데, 막상 써 보면 꽤 편하다. 신발을 구겨신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예 제품 자체가 구겨신을 수 있도록 나와서 급할때 슬리퍼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할 때 다시 제대로 신고, 가볍게 나갈때는 구겨신고. 용도가 다양한 친구다. 

 

여친님께서 주문을 할 때는 65000원이었는데, 이제 사라졌는지 네이버에서는 현재 79000원이 가장 싸다. 쿠팡에서 팔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링크타고 가보도록 하자. 

 

 

https://coupa.ng/bhfRLn - 스케쳐스 고워크 4

 

 

 

여친님이랑 여수에 놀러를 갔다. 전날 코스를 미리 짜 두었지만 짜놓은 코스는 박살나라고 짜는 법. 첫 여행지부터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정했다. 여행지는 차차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먼저 해야 할 것은 해물삼합 포장마차이다. 여친님께서 뭘 먹고 싶다고 하는 분이 아니신데 티비의 영향인가 해물삼합을 드시고 싶다 하셨다. 애초에 지나 나나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매우 의아하였지만 사람이 어찌 자신을 백 프로 예측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여친님께서 드시고 싶다 하시면 당연히 찾아봐야 하는 것이 나의 도리. 그래서 찾아보았다. 

 

여수의 해물삼합은 이미 유명했다. 해물삼합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도 있었고, 이순신광장 근처에 포장마차 전체가 해물삼합을 판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점심쯤으로 생각을 했고, 가게도 알아놓은 상태였다. 근데 당일날 여친님께서 해물삼합은 저녁에 먹어야 한다 하시기에 알아만 둔 포장마차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예약을 안하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저녁에 이순신광장 근처에 도착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 여친님께서 추워하셨다. 그래서 나는 내 외투를 벗어드리려고 하였으나 너도 춥잖아라는 말씀으로 나를 가만히 있게 만드셨다. 이후 7시가 거의 다 되어 어떤 포장마차에서 해물삼합을 먹을까 돌아다녀보니 거기서 거기인지라 발길 닿는 대로 갔다. 그 발길 닿는 데가 39번이었다. 희한하게 1번부터 쭉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순서가 제각각이었다. 2번 다음에 17번 다음에 5번 있는 식으로. 유명한게 19번이었나 그랬는데 19번을 찾지 못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 

 

 

39번 포장마차가 방송에 나온 모양이었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우리가 먹을 것은 정해져 있었으므로 딱히 끌리지는 않았다. 

포장마차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알전구들이 줄지어 있었다. 

저런 식으로 나온다. 삼겹살에 낙지에 관자를 해서 삼합인 듯했다. 

밥도 볶아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후, 관자 스테이크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근데 관자 스테이크를 먹을 기회가 좀처럼 없어서 저번에 친구랑 피자헛에 갔을 때 관자가 들어간 피자를 시켜 먹어보았다. 근데 맛이 매우 썩 진짜 그닥 별로여서 관자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여기는 산지직송이라 그런가 관자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행히 여친님께서도 잘 드셔서 흡족했다. 

 

총평 : 4.1/5

 

우선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라 볼 수 없다. 이건 모든 포장마차가 동일할 것 같았다. 근데 여행지에서 먹는거니까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좌석이 불편했다. 아니 포장마차에 들어가서 처먹어놓고 뭘 바라냐는 말이 나올 수 있겠지만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다. 하지만 맛이 생각보다 좋았고, 무엇보다 새로운 경험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살아생전 포장마차에 들어가서 뭘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여친님이랑 처음으로 포장마차에서 뭘 먹어서 매우 좋았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에는 이만한 공간도 없을 것 같다.

나는 마카롱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마카롱 열풍이 불었을 때도 내 돈 주고 구입하지는 않았고, 주변 사람들이 사올 때마다 맛을 보긴 했었지만, 내 입맛은 아니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좀 인공적으로 단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 그렇다면 천연적 단맛은 무엇이요 당신은 사탕수수를 씹으면서 당을 보충합니까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나에게 마카롱은 그런 맛이다. 인공적인 단 맛. 요새 다시 뚱카롱이라고 안의 필링을 가득가득 채워서 파는 마카롱이 유행하고 있는 듯 하다. 저번에 한 번 포스팅도 했을 텐데, 개당 몇 천원을 호가하는 가격부터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곳이 더욱 빛이 날 것이라 생각된다. 

 

여친님이랑 소담촌 >>> 파스쿠찌로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소화한 다음, 쭉 걸어가고 있는데 마카롱집이 눈에 보였다. 골목에서 약간 들어가야 있는 곳인데, 여친님께서 여기 마카롱이 맛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가보게 되었다. 속으로는 마카롱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요 여친님이라고 말을 했지만 다행히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아서 목숨을 보전할 수 있게 되었다. 

간접조명 간판 합격. 난 처음에 가게 이름이 마카롱인줄 알았다. 마치 파스타 가게의 상호명이 파스타인 것처럼. 매우 직관적인 이름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내부의 인테리어가 깔끔했다. 안에서 먹고 갈 것은 아니었지만 안에서 먹고 갈 사람들은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자 흔쾌히 찍으라고 하신 다음 이것도 찍어달라고 하셨다. 장사가 무엇인지 아는 사장님, 번창하십셔. 제가 포스팅하면서 칭찬하는 가게는 흔하지 않습니다 껄껄

 

마카롱의 꼬끄도 여러가지고, 필링도 여러가지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3개를 먹었는데 모카, 유자, 블루베리였다. 여친님께서는 모카가 가장 낫다고 하셨고, 나는 블루베리가 가장 나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셋 다 맛은 있었다. 

박스포장도 되는 모양이었다. 

벽의 빈 공간에는 마카롱 그림이 많이 걸려있었다. 역시 마카롱 가게다운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다. 흡족

음료도 팔았다. 마카롱가게가 카페까지 겸하고 있다니 이거 대박 아이템 아닙니까. 확실히 마카롱만 먹었을 때는 텁텁한 단맛이 입 안을 지배하는데 아메리카노나 라떼같은 것을 먹으면 조합이 매우 좋을 것 같긴 하다.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다. 적게 남았다고 인기있는 메뉴는 아닌 것이, 한 판 또 갈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맛으로 골라먹도록 하자. 

 

총평 : 5/5

 

마카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마카롱에 대한 인식을 바꾼 가게이다. 가격이야 말할 것도 없고,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나 사장님의 친절도도 더할 나위 없었다. 점수를 뺄 곳이 없었다고 해야 하나. 훌륭한 가게다. 전북대에서 스위트박스가 있었는데 신시가지가 본점이라고 했으니 확장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당연히 이런 가게는 번창해야 한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카페> - 파스쿠찌

 

<전주 신시가지 카페> - 파스쿠찌

소담촌에서 밥을 먹은 다음 여친님께서 파스쿠찌를 가고 싶다고 하셔서 신시가지에 있는 카페들을 지나쳐 파스쿠찌에 갔다. 소담촌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가기가 편했고, 여친님께서 자가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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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샤브샤브집> - 소담촌

 

<전주 신시가지 샤브샤브집> - 소담촌

여친님과 연애를 시작한 이후에 샤브샤브집을 종종 간다. 우리가 가는 샤브샤브집은 열에 아홉이 덕진구에 있는 꽃마름이다. 여기는 여친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주 좋아하는 곳이니만큼 한달에 한 번쯤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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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오늘(이라 쓰고 어제라고 읽는다)은 규카츠집에 갔다왔다. 찜질방에서 나온 뒤 규카츠집으로 가기로 해서 여친님 내비게이션을 발동하여 찾아냈다. 여친님께서 저번에 먹어보고 괜찮다고 한 집이었고, 나도 규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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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신시가지에 갈 일이 있어서 배회하던 중 쌀국수집 발견. 3900에 한끼!!! 한끼!!!!!!!!!!!!!!! 쌀국수가 먼저 보였는지 3900이 먼저 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둘의 조합은 꽤 매력적이었기에 그대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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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_Identity 2019.05.25 02:03 신고

    저는 전주에 2007~2010년 까지 살았습니다!!
    그때는 신시가지가 없어서 주로 객사나 북대에서 많이 놀았는데
    최근 가보니 정말 많이 발전 했더라구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전주는 정말 살기 좋은 곳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구독해요~

소담촌에서 밥을 먹은 다음 여친님께서 파스쿠찌를 가고 싶다고 하셔서 신시가지에 있는 카페들을 지나쳐 파스쿠찌에 갔다. 소담촌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가기가 편했고, 여친님께서 자가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작동시키셔서 빠르게 올 수 있었다. 여친님 짱짱걸

 

난 파스쿠찌는 처음 와보는 듯했다. 일단 내가 카페와 친하지 않은 동물이다. 카페가서 음료수를 마시는 것 외에는 할 게 없기 때문이다. 또 나는 앞에 음식물이 있으면 바로바로 먹어야 하는 인간이다. 내가 배부르기 전까지, 내 앞의 음식물은 최대한 빨리 사라져야 한다. 이게 스스로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책상에 간식거리가 있으면 그게 책상에 오래 있지 못한다. 내가 진짜 배불러서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 눈 앞의 음식물이 있는 것을 보지 못한다. 희한한 성격이 아닌가. 근데 또 다른 사람이랑 음식물을 공유할 때면 또 잘 참는다. 사회성이 아예 없는 성격은 아니라 다행이다.

 

그리고 카페에서는 앉아서 상대방과 얘기를 나누는 것 외에는 할 것이 없다. 내가 혼자 뭘 하는 것을 굉장히 잘 하는데, 일반 카페에 혼자 가지는 않는다. 커피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카페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차라리 룸카페면 누워서 티비라도 보고, 북카페에서는 책이라도 볼 수 있다. 근데 일반 카페에서는 대체 뭘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같이 간 상대방과 얘기를 나누는 것 외에는 할 것이 정말 없다. 카페를 안 가본 것은 아니지만, 그닥 선호하는 공간은 아니다. 하지만 여친님이랑 오면 모든 것이 허용되기 때문에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간판이 마음에 드는 친구라 다행이다. 만약 내가 가게를 차린다면 간판과 조명에 매우 힘을 줄 것이다. 이 가게만의 간판과 이 가게만의 조명. 시그니처로 간판과 조명을 생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지배하는 공간 같았다. 빨간색이 지배하고 있는 구석에 식물들이 있었다. 빨간색과 초록색은 보색 관계라 썩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이질감은 없었다. 

여기는 직접조명이었다. 쨍한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광도가 낮아 눈이 부시지는 않았다. 그리고 막 흰색까지는 아니었다.

식물 친구들. 인테리어 목적으로 놔둔 것 같지는 않고 개업 기념으로 받은 것을 살리고 있는 것 같았다.

여친님은 딸기요거트스무디(이름이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대충 그런 음료), 나는 딸기 에이드(마찬가지로 이름은 자세히 기억 안 나지만 대충 비슷한 음료)를 시켜서 먹었다. 맛은 그저 그랬다. 아 맞다 또 카페를 불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떠올랐다. 바로 가격. 되도 않게 오천원 육천원씩 쳐 받아 쳐먹는 카페가 많다. 신시가지에 있는 파스쿠찌는 그런 카페 중 하나는 아니라 다행이었다. 

 

평점 : 4/5

 

분위기와 인테리어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나 가격이 조금 걸렸다. 브랜드가 있는 카페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돈이 나가는 것은 사실이니까. 그리고 카페라는 점에서 마이너스가 될 이유는 충분하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샤브샤브집> - 소담촌

 

<전주 신시가지 샤브샤브집> - 소담촌

여친님과 연애를 시작한 이후에 샤브샤브집을 종종 간다. 우리가 가는 샤브샤브집은 열에 아홉이 덕진구에 있는 꽃마름이다. 여기는 여친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주 좋아하는 곳이니만큼 한달에 한 번쯤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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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오늘(이라 쓰고 어제라고 읽는다)은 규카츠집에 갔다왔다. 찜질방에서 나온 뒤 규카츠집으로 가기로 해서 여친님 내비게이션을 발동하여 찾아냈다. 여친님께서 저번에 먹어보고 괜찮다고 한 집이었고, 나도 규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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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신시가지에 갈 일이 있어서 배회하던 중 쌀국수집 발견. 3900에 한끼!!! 한끼!!!!!!!!!!!!!!! 쌀국수가 먼저 보였는지 3900이 먼저 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둘의 조합은 꽤 매력적이었기에 그대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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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과 연애를 시작한 이후에 샤브샤브집을 종종 간다. 우리가 가는 샤브샤브집은 열에 아홉이 덕진구에 있는 꽃마름이다. 여기는 여친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주 좋아하는 곳이니만큼 한달에 한 번쯤은 꼭 갔는데, 저번에 여친님께서 친구들이랑 신시가지에서 샤브샤브집을 갔다왔다고 하였다. 꽤 괜찮았다고 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침 신시가지에 밥 먹을 일이 생겨 소담촌을 가 보기로 하였다. 꽃마름이 아닌 샤브샤브집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던 차에 잘 되었다 싶었다. 

 

저기에 간판이 보인다. 4층이라고 써 있는데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있다. 현대문명이란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 두 다리를놀리지 않고 기계에 탑승만 하여 위로 올라갈 수 있으니 이는 기술의 축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는 피트니스 클럽이 있는데 땀을 쫙 빼고 샤워를 개운하게 한 다음 밥을 먹으러 가라는 공간활용이 엿보인다. 보통 그렇지만, 빌딩 하나에 가게 여럿이서 들어가 있는 경우는 대개 다 연결되는 듯하다.

아아 간접조명 간접조명 사랑해요 간접조명

당시 내 눈알에는 위의 카페 무료 이용 따위 보이지 않고 그저 가격표만 보였다. 자본주의의 노예..숫자에 민감한 현대인의 단면을 날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고기가 나오고 숙주 배추 상추 등등이 나왔다. 숙주와 배추는 이해하는데 상추가 나와서 채수를 내서 먹으라는 건지 아니면 그냥 쌩으로 먹으라는 건지 헷갈렸다. 숙주와 배추를 골라내기 귀찮았으므로 그냥 다 때려넣었다. 

육수는 순한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순한맛을 시켰다. 먹다 보니 밍밍한 맛이 있어 다음에는 매운맛을 시켜도 될 것 같았다. 육수 옆에는 동치미 국물이 아니라 비트물이다. 뜨거운 비트물인데 저기다가 라이스페이퍼를 넣어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먹는 것이다. 물론 나는 하지 않는다. 그냥 육수에 처 넣어서 부피를 줄인다음 야채 고기와 같이 먹는다. 싸먹는 일은 나에게 있을 수가 없어

야채의 종류가 많은데 사람이 많아서 이것밖에 찍지 못했다. 사람이 나오면 모자이크해야 하니 사람을 피해서 찍는 편이다. 그래서 내 소개글에 보면 천장사진이 많다. 천장에는 사람이 없지롱

말이 끝나기 무섭게 천장사진 나오는거 보소 그야말로 다음 사진을 예측하는 블로거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여기는 무료 카페다. 밥을 다 먹고 난 후 별도의 카페가 마련되어 있고 거기서 이런저런 음료를 먹을 수 있다.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있다. 예전에 고깃집에서 흔히 있던 삼색아이스크림통을 기억할 것이다. 딱 그 사이즈의 아이스크림통이 있어 옛날 추억에 빠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맛은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이다. 여기서 맛을 기대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밥을 다 먹고 꽁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빌어먹을 사진배열이 왜이래

아까 말했듯이 야채종류가 꽤 많다. 이거 말고도 많다. 

카페 내 테이블도 꽤 많았다. 우리는 창가에 앉아서 먹었다.

저렇게 스쿱을 헹굴 수 있는 통이 있고 아이스크림이 옆에 있다. 저기서 물도 나와 스쿱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컵과 홀더와 뚜껑을 제공한다. 기가 막히다. 장사해서 투자는 이런 데다가 하는 것이지. 사장님 번창하세요

 

총평 : 5/5

 

꽃마름과 여기의 우위를 비교하라고 하면 잘 못하겠다. 꽃마름은 일단 익숙하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가니까. 근데 여기는 꽃마름과 별반 차이도 없고 무료 아이스크림와 음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익숙함과 무료의 대결은 자본주의 논리에 물들어있는 나에게 약간의 고민을 안겨준다. 전주 신시가지에서 샤브샤브를 먹을 일 있으면 여기는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떡갈비집> - 한옥떡갈비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떡갈비집> - 한옥떡갈비

집에 갔다가 전주로 오는 길은 썩 달갑지 않다. 마치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의 심정이라고 해야 하나. 몇십번을 왔다갔다했지만 그 횟수로도 빌어먹을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요새는 저번보다는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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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닭갈비집> - 닭터

 

<전주 전북대 닭갈비집> - 닭터

여친님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해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닭갈비집이 예전에는 3~4개 정도 있었는데, 경쟁에서 살아남은 가게는 2곳뿐이다. 닭터와 닭터 옆에 있는 곳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우린 보통 이름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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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덕진동 샤브샤브집> - 꽃마름

 

<전주 덕진동 샤브샤브집> - 꽃마름

티스토리에서 에디터를 바꿨다.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아주 빌어먹게도 바꿔놨네. 첫 번째, 사진 순서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두 번째, 사진 회전이 가능하지 않다. 가능하더라도 직관적이게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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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김밥집> - 김밥의 정석

 

<전주 효자동 김밥집> - 김밥의 정석

여친님이랑 밤 늦게 만나서 김밥을 먹으러 갔다. 보통 얌스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얌스는 9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저번에 갔던 김밥의정석을 갔다. 당시 가게명을 몰라서 위치만 기억해놨는데, 이제 나는 블로거(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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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다이닝스푼

 

<전주 객사 양식집> - 다이닝스푼

점심에 오려고 했던 그 다이닝 스푼이다. 원래 저녁은 계획에 없었으나 여친님께 맛있는 걸 먹이고 싶어서 원래 가기로 했던 다이닝스푼을 찾아갔다. 아 물론 나는 찾아가는 시늉만 했지 여친님께서 전반적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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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돈스파이크

 

<전주 객사 양식집> - 돈스파이크

오늘(이라 쓰고 엊그제라고 읽는다)은 여친님이랑 1주일만에 데이트를 한 날이다. 빌어먹을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서 밖을 나다니는데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전날에 여친님과 나는 롱패딩을 입기로 하였지만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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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살이/리뷰] - <전주 마카롱집> - 발그레마카롱

 

<전주 마카롱집> - 발그레마카롱

이 물품은 내가 직접 가서 사온 것은 아니고, 선물받은 것에 가까운 음식이다. 음식이란 먹고 마시는 모든 종류를 총칭하는 말이니 마카롱과 다소 어울리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낄낄. 난 그렇게 마카롱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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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만두집> - 파오파오(PAOPAO)

 

<전주 효자동 만두집> - 파오파오(PAOPAO)

오늘(이라 쓰고 2일 전이라 읽는다)은 전주 효자동에 있는 만두가게를 가 보았다. 이 시간이 되면 무거운 음식들을 먹게 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피자라든가, 치킨이라든가, 햄버거라든가... 하지만 무거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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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분식집> - 김피라

 

<전주 전북대 분식집> - 김피라

김피라를 분식집 카테고리로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떡볶이와 김밥을 파는 식당은 내 기준으로 분식집밖에 없어서 분식집으로 정해부렀다. 김피라는 닭갈비집과 에너지스테이션에 질려버린 우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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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오늘(이라 쓰고 어제라고 읽는다)은 규카츠집에 갔다왔다. 찜질방에서 나온 뒤 규카츠집으로 가기로 해서 여친님 내비게이션을 발동하여 찾아냈다. 여친님께서 저번에 먹어보고 괜찮다고 한 집이었고, 나도 규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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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족발집> - 족발형제

 

<전주 효자동 족발집> - 족발형제

오늘(9분 지났긴 한데 오늘이라고 하자)은 족발을 먹으러 갔다. 족발이라면 서민음식의 대표주자였는데 어느새 서민음식이 아니라 귀족음식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옛날의 짜장면처럼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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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양식집> - 팀(TEAM)

 

<전주 전북대 양식집> - 팀(TEAM)

저번 포스팅을 기억하는가? 식당이라 착각해서 들어갔는데 카페였던 곳.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북대 카페> 모카 블로썸(mocha blossom) 내가 한이 맺혀서 이번엔 제대로 들어리라 마음을 먹었고, 제대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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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상수역 283

 

<전주 객사 양식집> - 상수역 283

전주엔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 전, 우리는 상수역 283에서 밥을 먹었다. 여기에는 또 긴 사연이 있지. 1. 여친님께서 지인들과 상수역 283 방문 >>> 감격 2. 나에게 전파 3. 객사 갈 때마다 들림. 한 번은 문이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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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쌀국수집> - 포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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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가지에 갈 일이 있어서 배회하던 중 쌀국수집 발견. 3900에 한끼!!! 한끼!!!!!!!!!!!!!!! 쌀국수가 먼저 보였는지 3900이 먼저 보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둘의 조합은 꽤 매력적이었기에 그대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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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저번에 여친님이랑 여기 왔는데, 우리는 보통 양식집을 가면 한명은 필라프 한명은 파스타나 피자를 시킨다. 그날도 어김없이 파스타와 필라프를 시켰는데, 난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싶었으나 여친님의 완강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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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방어동에 노브랜드가 생겼다. 집에 갔을 때 엄마가 좀 싸고 카드만 받는 곳이 생겼다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노브랜드가 들어와 있었다. 난 인터넷상으로만 노브랜드의 매장 존재를 알고 있었지, 실제로 노브랜드 매장을 처음 봤고 당연히 들어가본적도 없다. 그래서 마침 엄마가 장을 볼 일이 있다고 하자 노브랜드로 모시겠다고 말씀드린 후 같이 가봤다. 내가 실제로 본 노브랜드는 생각보다 작았다. 그 매장이 노브랜드 매장의 평균인지, 아니면 작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생각했던 노브랜드 매장의 크기와는 꽤 차이가 있었다. 난 뭐 홈플러스 절반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거의 편의점 두 개 합쳐놓은 크기였다.

 

다음은 물건값. 일단 노브랜드가 표방하는 것이 브랜드 값을 제외한 상품만으로 승부를 보겠다 아니겠는가. 고로 가격이 낮다는 것이 최장점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낮지도 않았다. 부모님과 쇼핑할 때는 보통 백화점에 가는데, 백화점의 물건값이나 노브랜드의 물건값이나 크게 차이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근데 백화점에 비해 기가 막힐 정도로 싸다고 생각한 것이 있었는데, 초콜릿과 요플레이다. 초콜릿은 그거 하나 사려면 이천원은 줘야 하는데 천원에 팔고, 요플레 4천원 이상은 받아야 할 것 같은데 2천 얼마에 팔았다. 대체로 식료품이 싼 듯했다. 아 그리고 세제랑 섬유유연제도 쌌다. 나머지는 

사실 잘 모르겠는 수준. 

 

그리고 동구 방어동 노브랜드는 현금을 받지 않는다. 이 또한 여기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노브랜드 전체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현금 없는 매장이라고 아예 입간판까지 있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삼성페이 빠돌이라 문제가 없는데, 가끔 현금으로 결제하고 현금영수증 끊는 분들이 좀 불편하긴 할 것 같았다. 밑에는 사진.

 

사진이 노란색 범벅인 것은 필터를 쓴 것이 아니라 노란색으로 차광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들어가니 내가 노란색이 된 것인지 노란색이 내가 된 것인지 가히 노아일체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750미리에 2천원이 되지 않는다. 레알 가격쇼크. 

저거 편의점이나 백화점에서 이천원은 줘야 한다. 

어 맞어 스파게티소스도 쌌다. 저걸 좀 해먹어볼까 했는데 집에 며칠 안있어서 사지 않았다. 다음에 집에 내려갈 때는 꽤 길게 있을 예정이니 저걸 사서 한 번 사용해볼까 한다. 

신기한 건 가전제품도 팔고 있었다는 것이다. 티비를 판다라... 난 일단 가전제품은 AS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방면에서는 우리나라 삼성과 엘지를 따라갈 수 없지 않을까? 사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다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저긴 냉동칸이었다. 냉동칸에는 뭐 다들 그렇겠지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기에 패스.

 

총평 : 4.5/5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정신없는 느낌이 강했다. 빨리 둘러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썩 만족스러운 쇼핑은 아니었다. 하지만 몇몇 제품은 그야말로 가격의 혁신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값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가격혁신이 이루어진 상품을 주로 소비하는 소비자라면 뼈를 묻을 법하다. 나만해도 요플레에 환장하는데 750미리에 이천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라니.. 내가 쿠팡파트너스를 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택도 없는 가격이다. 심지어 맛도 좋았다. 

 

하지만 일단 브랜드라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안심을 주는 역할을 하기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을 듯하다.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식료품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이라고 무조건 불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다. 

한옥떡갈비를 먹고 난 후에 시간이 좀 남아 카페를 가기로 하였다. 하지만 근처에 카페가 마땅치 않았다. 근데 카페를 가지 않기에는 더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한옥떡갈비 바로 위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정했다. 한옥떡갈비에서 음식을 먹고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여기서 할인이 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썩 오고 싶지 않았단 것은 안비밀 ㅇㅇ

 

한옥떡갈비 바로 위에 있는 카페 디그리는 인테리어가 꽤 깔끔했다. 여러 차례의 포스팅을 통해 내가 쨍한 흰빛과 직접조명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것이다. 그런데 이 카페에서는 그런 조명이 없었다. 다 주황색 빛에 갓이 씌워진 간접조명이라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갈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꽤 잘 이루어져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보통 카페 하면 갈색과 검은색을 떠올리지 않는가.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런 카페의 색을 종아하기 때문에 취향을 저격한 카페 인테리어였다.

 

가장 대표적인 조명. 검은 갓에 주황색 조명이다. 아 그야말로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빛이 뿜어져나온다. 정말 좋다. 나중에 내 침실을 가지게 되면 저런 식으로 인테리어하고싶다.

저런 간접조명도 매우 멋지다. 아예 광원이 숨어있는 인테리어. 하지만 전혀 어둡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가격이 좀 나가겠지?

왼쪽에 보이는 유리문이 한옥떡갈비 건물이다.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있으니 못 찾으려야 못 찾을 수가 없다. 올라가는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예쁜 여자.

내 호기심을 자극한 흔들의자이다. 보면 앉을 수 밖에 없는 흔들의자라서 당연히 보자마자 앉았다. 물론 사장님 눈치를 살짝 보기는 했지만 만약 사장님이 아끼는 인테리어였다면 내가 앉으려는 제스처를 취하자마자 제지가 들어왔거나 눈길을 보내셨을텐데 그러한 것이 전혀 없었으므로 거리낌없이 앉았다. 흔들의자는 꽤 재밌었다.

블루베리스무디와 저거 뭐였지 청포도스무디였나. 모르고 가격표를 찍지 않았는데 가격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아 납득할 만한 가격이었던 것 같다. 

 

총평 : 4.8/5

 

한옥떡갈비에서의 기억을 희미하게 만들어주는 카페이다. 인테리어 및 서비스, 음료 등 부족한 것이 없다. 한옥떡갈비에서 식사를 했으면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식사를 하신 분들은 올라오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떡갈비집> - 한옥떡갈비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떡갈비집> - 한옥떡갈비

집에 갔다가 전주로 오는 길은 썩 달갑지 않다. 마치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의 심정이라고 해야 하나. 몇십번을 왔다갔다했지만 그 횟수로도 빌어먹을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요새는 저번보다는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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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닭갈비집> - 닭터

 

<전주 전북대 닭갈비집> - 닭터

여친님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해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닭갈비집이 예전에는 3~4개 정도 있었는데, 경쟁에서 살아남은 가게는 2곳뿐이다. 닭터와 닭터 옆에 있는 곳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우린 보통 이름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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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덕진동 샤브샤브집> - 꽃마름

 

<전주 덕진동 샤브샤브집> - 꽃마름

티스토리에서 에디터를 바꿨다.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아주 빌어먹게도 바꿔놨네. 첫 번째, 사진 순서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두 번째, 사진 회전이 가능하지 않다. 가능하더라도 직관적이게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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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김밥집> - 김밥의 정석

 

<전주 효자동 김밥집> - 김밥의 정석

여친님이랑 밤 늦게 만나서 김밥을 먹으러 갔다. 보통 얌스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얌스는 9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저번에 갔던 김밥의정석을 갔다. 당시 가게명을 몰라서 위치만 기억해놨는데, 이제 나는 블로거(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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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다이닝스푼

 

<전주 객사 양식집> - 다이닝스푼

점심에 오려고 했던 그 다이닝 스푼이다. 원래 저녁은 계획에 없었으나 여친님께 맛있는 걸 먹이고 싶어서 원래 가기로 했던 다이닝스푼을 찾아갔다. 아 물론 나는 찾아가는 시늉만 했지 여친님께서 전반적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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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한옥마을 카페> - 카페 브리즈(모카우체국)

 

<전주 한옥마을 카페> - 카페 브리즈(모카우체국)

여친님과의 데이트, 4차. 그곳은 모카우체국이었다. 모카우체국이라는 단어를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아서 물어보니 아이유와 이나영의 촬영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저번에 여친님께서 말을 한 적도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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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북대 냉면집> - 벼락

 

<전북대 냉면집> - 벼락

오늘(이라 쓰고 어제라고 읽는다)은 전북대에 있는 냉면집인 벼락을 다녀왔다. 원래 이 자리에 캘리포니아스푼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새로 생긴 듯했다. 캘리포니아스푼에서 혼밥해 봤나? 난 해 봤다. 그때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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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효자동 만두집> - 파오파오(PAOPAO)

 

<전주 효자동 만두집> - 파오파오(PAOPAO)

오늘(이라 쓰고 2일 전이라 읽는다)은 전주 효자동에 있는 만두가게를 가 보았다. 이 시간이 되면 무거운 음식들을 먹게 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피자라든가, 치킨이라든가, 햄버거라든가... 하지만 무거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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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전북대 분식집> - 김피라

 

<전주 전북대 분식집> - 김피라

김피라를 분식집 카테고리로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떡볶이와 김밥을 파는 식당은 내 기준으로 분식집밖에 없어서 분식집으로 정해부렀다. 김피라는 닭갈비집과 에너지스테이션에 질려버린 우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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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전주 신시가지 규카츠집> - 카츠미

오늘(이라 쓰고 어제라고 읽는다)은 규카츠집에 갔다왔다. 찜질방에서 나온 뒤 규카츠집으로 가기로 해서 여친님 내비게이션을 발동하여 찾아냈다. 여친님께서 저번에 먹어보고 괜찮다고 한 집이었고, 나도 규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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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갔다가 전주로 오는 길은 썩 달갑지 않다. 마치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의 심정이라고 해야 하나. 몇십번을 왔다갔다했지만 그 횟수로도 빌어먹을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요새는 저번보다는 나아졌다. 이런 마음을 잘 알고있는 여친님께서는 황송하게도 마중을 나와주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비싼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떡갈비집을 갔다. 왔다갔다할때마다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었으니 먹어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빌어먹을 티스토리 사진배열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알아서 참고하고 보도록 하라. 스토리텔링에 문제는 없게 써 보겠다.

 

여친님의 자태. 비싼 집은 보통 종이를 깔아주고 그 위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려놓게 되어 있는데, 난 저 종이가 참 불편하다. 아주 불편해. 

종업원분의 역동적인 모습. 일에 열심인 당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가게 인테리어가 한옥떡갈비라는 상호명에 맞게 전통한옥 식으로 되어있다. 나쁘지 않다. 

 

밑반찬으로 저렇게 나온다. 음.. 6개 중에 명이나물과 콩자반과 계란말이만 먹었는데..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한눈에 보기에도 꽤 비싸 보인다. 나는 막국수에 돼지고기떡갈비, 여친님은 김치찌개에 소고기떡갈비를 시켰다. 저 메뉴판에서 웃긴 점은 매운맛이나 사나운맛이 따로 없는데 순한맛떡갈비는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단골들만 아는 비밀메뉴인가..?

 

 

네.. 김치찌개입니다...13000원짜리 김치찌개+떡갈비...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직 웃으면 안되지 떡갈비가 나오지 않았으니 먹고 나서 웃어도 늦지 않다.

 

 

간판. 여기는 한옥마을이 아닌데 한옥마을 떡갈비라고 되어 있다. 심지어 여기가 본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막국수입니다... 양념을 반쯤 덜어내고 먹었더랬죠..

위가 돼지고기, 밑이 소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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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3/5

 

가게를 나오는데 이런 속담이 떠올랐다. '속 빈 강정', '빈 수레가 요란하다'

 

왜 떠올랐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친님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해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닭갈비집이 예전에는 3~4개 정도 있었는데, 경쟁에서 살아남은 가게는 2곳뿐이다. 닭터와 닭터 옆에 있는 곳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우린 보통 이름을 까먹은 곳에서 닭갈비를 먹는데 거긴 사람이 미어터져서 닭터를 왔다. 가게 이름을 말할 때 발음을 조심하도록 하자. 닭터!!

 

가게 내부가 꽤 한산했다. 가게에 우리 포함 2팀밖에 없었다. 

사진만 봐서는 저것이 스프인지 계란찜인지 헷갈려보인다. 뚝배기에 나오는 스프는 내가 본 일이 없고 여러분들도 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으므로 계란찜이라고 유추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근데 계란찜은 찐 음식이잖아..? 찌면... 당연히.. 뜨거워야 하잖아..? 난 차가운 계란찜을 난생 처음봤다. 물론 입은 대지 않았다. 

 

닭갈비 가격은 납득할 만한 수준. 주류는 우리가 먹지 않으니 패스하고, 토핑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았다. 현금이벤트를 하는 듯 했는데 우리는 카드매니아기 때문에 현금이벤트따위 사치지.

밑반찬으로 샐러드, 어묵, 상추 등등이 나온다. 이것이 나온 뒤 계란찜이 나왔는데, 차가운 계란찜이면 이미 조리를 마쳤다는 것이 아닌가? 그럼 같이 나오는 것이 맞지 않은가? 아님 이미 찐 다음 냉장을 시켜 나오는 것인가?

닭갈비 맛은 꽤 괜찮았다. 양념이 진해보여서 맵지 않을까 했지만 다행히 양념 맛이 진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치즈의 식감이 좀 특이했는데, 보통 다른 곳에서 닭갈비에 나오는 치즈를 먹으면 단단하게 뭉치는 느낌인데 여기 치즈는 흐르는 느낌이었다. 거짓말 살짝 보태서 닭갈비를 찍어먹어도 될 수준의 농도였다. 그리고 치즈에서 단맛이 났다. 꽤 괜찮았다.

 

총평 : 3/5

 

나는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상추나 깻잎이 나오면 리필을 몇 번이나 시켜서 먹는 편이다. 돈을 내야 하는 곳이면 추가요금을 낸다. 그렇게 야채를 좋아하는 편인데... 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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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주 객사 양식집> - 서양주택

티스토리에서 에디터를 바꿨다.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아주 빌어먹게도 바꿔놨네. 첫 번째, 사진 순서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 두 번째, 사진 회전이 가능하지 않다. 가능하더라도 직관적이게 되지 않아서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아 아 빌어먹을 그래서 사진 편집이 매우 불편하니 독자들은 감안을 하고 보시라.

 

오늘(이라 쓰고 엊그제라고 읽는다)은 여친님이랑 덕진동에 있는 꽃마름을 갔다. 꽃마름을 간지는 대략 3년 정도 되었는데 분기마다 한 번씩은 꼭 가는 듯하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샤브샤브와 야채를 즐길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곳이다. 야채뿐 아니라 버섯, 계란, 유부 등등 샤브샤브의 부재료도 많고, 고기의 양도 추가할 수 있어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샐러드가 있는데 샐러드의 드레싱 또한 맛이 좋다. 

여친님께서 좋아하는 팽이버섯과 내가 좋아하는 단호박을 아낌없이 넣었다. 

이건 거의 버섯탕..?

이걸로 죽을 해먹을 수 있다. 국물과 건더기를 건져낸 다음 국물 조금 남겨두고 밥과 계란을 넣고 슥슥 비비면 죽이 완성된다. 여친님은 이걸 좋아하지만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파인애플과 옥수수가 눈에 띈다면 당신은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버섯류, 부재료류, 샐러드류 등등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낮이라 조명빨은 받지 않는데 밤에는 더 괜찮을 것 같다.

라이스페이퍼. 저기다가 샤브샤브를 싸 먹는 것이다. 여친님은 라이스페이퍼 쌈을 기가 막히게 싸는데 나는 그렇지 못해서 라이스페이퍼를 샤브샤브 국물에 적신 다음 재료들이랑 같이 먹는다. 싸먹기를 시도하면 스트레스 만빵 

원래는 이 뜨거운 물에다 라이스페이퍼를 적신 다음 먹는 것이다. 나처럼 성질 급한 사람은 불가능하다 보면 됨 ㅇㅇ

소고기였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가격판도 안찍었네. 우리가 먹은 것은 점심 특선이다. 10800원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2만원 가까이 되는 메뉴도 있었다. 아마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갈 것이다. 야채 부재료들은 동일하니.

 

총평 : 5/5

 

김밥의 정석 다음의 만점 식당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뺄 것이 없다. 인테리어, 맛, 종업원 마인드 등등. 그리고 여기서 음식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별점이 후할 수밖에 없다. 나란 블로거 주관적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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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세상/의식주] - <전북대 냉면집> - 벼락

여친님이랑 밤 늦게 만나서 김밥을 먹으러 갔다. 보통 얌스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얌스는 9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저번에 갔던 김밥의정석을 갔다. 당시 가게명을 몰라서 위치만 기억해놨는데, 이제 나는 블로거(엣헴)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가게이름을 기억해두었다. 

간판이 매우 마음에 든다. 그간의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난 저런 조명있는 간판을 선호한다. 조명이 글씨를 비춰서 그 글씨로 가게이름을 홍보하는 방식. 안에 형광등이 들어있는 간판은 별로..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게 되어 있었다. 특히 조명이 비추는 별과 새 모양 나무는 아주 예뻤다. 그리고 와이파이까지. 무엇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었다.

가격 또한 충분히 납득할 만 한 수준이었다. 우리는 정석김밥 두줄에 라볶이 하나를 시켰다.

마침 우리 말고는 손님이 없어서 이곳저곳을 찍을 수 있었다. 먹는 중간에 가족이 한 팀 들어왔는데, 우리 가족 어렸을때를 보는 것 같았다. 형과 동생이 3살 터울이었는데, 나도 내 동생이랑 3살 터울이다. 동생이 뭐라뭐라 말을 하는데 엄마아빠가 맞장구쳐주는 모습이었고, 형하고도 말을 잘했다. 내 동생하고 나도 저랬을텐데.

내가 주문을 했는데, 주문할 때의 억양을 듣고 사장님께서 경상도분이냐고 물어보셨다. 그렇다고 했더니 반가워하시면서 본인도 경상도에 살았고, 현재 여기서 장사하고 있다고 하셨다. 동향 사람 만나 반가우셨는지 치즈를 좀 더 얹어주셨다. 고맙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잘 먹었어요.

김밥 또한 매우 깔끔하다. 안에는 당근이 많이 들어있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는 맛이었다.

풀샷

 

총평 : 5/5

 

식당 후기 사상 최초의 만점 식당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흠 잡을 곳이 없었다. 팀이나 다이닝스푼은 가격 때문에 뺀 것인데 여기는 가격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음식의 맛, 사장님의 마인드, 가게 인테리어 등 뭐 하나 별점나갈 것이 없다. 그래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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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날이 있다. 아무것도 먹기 싫은데 먹어야만 하는 날. 그런 날은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하나 산 다음 먹는 것이 제일인데 그 간편식마저도 먹기 싫은 날이 있다. 그럴 때는 집에 밥이 있다는 전제 하에 반찬으로 먹을 것 하나만 사서 오면 순식간에 먹을 수 있어 매우 간편하고 편리하고 훌륭하고 그레이트하고 어썸하다. 오늘이 그런 날이라 편의점에 갔더니 한입쏙쏙 미트볼이 있어서 얼른 집어왔다. 한입쏙쏙 미트볼은 과연 한입에 쏙쏙 들어갈 것인지??



돼지고기가 거의 70%가 있다. 나머지는 소스인가? 새콤달콤한 맛은 알겠는데 쫄깃한 맛은 무엇인가. 단맛 신맛 짠맛 쓴맛 등등은 알겠는데 쫄깃한 것은 식감에 관련된 것이 아닌가. 관계자 여러분 문법나치가 지금 매우 보기 불편해하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얼른 고쳐주세요 현기증이 일어나고 있어요 아아 힘들어요



표시선까지 포장을 뜯으라고 되어 있지만 나는 하라면 하기 싫고 하지 말라면 하고 싶은 욕구가 내재되어 있는 사람이 표시선을 훨씬 넘어서 뜯을 것이다. 밑의 사진을 보면 포장지가 아예 없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아 나란 사람 청개구리 사람



위에 써져 있듯 하지 말라면 하고 싶고 하라면 하기 싫은 청개구리 사람이 나이므로 저 뜯는 곳이라 적혀져 있는 곳이 임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뜯어보기를 시도하였다. 썩 잘 뜯기지는 않았다. 인생 피곤하게 살지 말자




레알 한입에 쏚쏘꽀꽀꼬ㅗ쏘꽀꽀ㄲ 들어갈 크기다. 한 입이 뭐야 반의 반입에도 들어가겠다. 사람의 입은 그렇게 작지 않아요 사람의 입 크기를 무시하는 발언 빨리 사과하세요 


맛은 그냥 미트볼 맛이었다. 여러분이 아는 미트볼 맛과 전혀 다르지 않다. 다른 맛을 기대하고 먹었다면 당신은 실패하였을 것이고 익숙한 미트볼의 맛을 상상하고 먹었다면 당신은 성공했을 것이다. 나는 3천원짜리에 기대할 만큼의 양심리스는 아니기 때문에 익숙한 맛을 상상하고 기대하였다. 결과는 성공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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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편의점 도시락은 보통 GS에서 사먹는 편이다. 그리고 저 '진짜 진짜 많구나'는 '고기 진짜 많구나'의 자매품 격인 듯했다. 근데 우선 네이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엇'이' 진짜 진짜 많다는 것인지 알 수 없지 않은가. 죄송합니다 문법나치라...



저번부터 나온 여성독립운동가 알리기의 일환같다. 유관순 열사가 붙어져 있어 사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도시락을 펴기도 전에 숙연한 마음이 들었지만 배가 고팠으므로 비닐을 얼른 뜯었다. 가격은 4500. 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싼 편이 아니다. 싼 편이 아닌 도시락인 만큼 뭐가 진짜 진짜 많이 들어있기를 기대해봐야겠다.



저 잡채튀김같은 것과 고기와 튀김이 또 있다. 칼로리가 매우 폭탄일 것 같지만 칼로리 생각하고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맛을 느껴보았다.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리도 양 또한 진짜 진짜까지는 아니고 진짜 정도는 될 정도로 많았다. 우선 내 기준으로 한 끼에 저걸 다 먹지는 못했다. 



난 편의점 도시락에 저렇게 깨가 뿌려져 있는 것이 좋다. 그냥 맨밥만 있으면 뭔가 덜 건강해 보이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이왕 먹는 것 기분을 내면서 먹으면 좋겠다 싶어 밥에 뭐가 뿌려져 있는 것을 집어오는 편이다. 


총평 

4.5/5


4500원이 아깝지 않았다. 난 저 반찬들이 다 들어가지 않아서 남겨둬다 야식으로 먹었다. 이것이 창조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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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7:53

    잘 봤습니다. 맛있어 보여요.

갤 7이 액정 박살남 >>> 견적 문의 >>> 십 얼마 >>> 십 얼마면 내 밥이 몇 끼냐 >>> 전에 쓰던 G3가 창고에서 부르길래 유심변환 >>> G3에서 갤7로 바꾼 이유가 통화가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음 >>> 고민 >>> 폰을 알아봄 >>> 난 삼성페이의 노예이므로 갤럭시 시리즈 >>> 그래도 바꾸는 거 업그레이드 >>> 갤 8 >>> 지인추천 >>> 전북대 아이엠통신 ㄱㄱ


수많은 단계 끝에 아이엠통신으로 갔다. 친구가 자기도 거기서 맞췄는데 아주 좋았다면서 추천하길래 폰도 어차피 바꿔야하겠다 아는 사람 추천도 받았겠다 얼른 달려갔다. 


붉은색의 간판이 아주 눈에 띈다. 폰가게가 일렬로 줄지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간판이니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고 음료수를 꺼내먹을 수 있는 냉장고가 있었다. 여러모로 고객의 편의를 봐주는 듯한 가게였다. 사실 폰가게 가면 내가 덤탱이 쓰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는것이 사실인데,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가게는 그런 걱정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여러 가격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확 알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단골을 모시는 자세. 



테이블도 두 대가 있어 대기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배려 넘치는 히터. 


전반적으로 사장님의 서비스마인드가 아주 훌륭했다. 내가 신분증을 들고 오지 않았는데 다음날 신분증을 가지러 내가 사는 곳까지 일부러 걸음하시고, 다시 폰을 개통시킨 다음 오셔서 차 안에서 설명을 해주셨다. 그런 고객감동 서비스야말로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사장님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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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0

    저도 곧 폰 맞춰야하는데 고민이에요 ㅠㅠ

점심에 오려고 했던 그 다이닝 스푼이다. 원래 저녁은 계획에 없었으나 여친님께 맛있는 걸 먹이고 싶어서 원래 가기로 했던 다이닝스푼을 찾아갔다. 아 물론 나는 찾아가는 시늉만 했지 여친님께서 전반적 길을 알려주셔서 찾아갈 수 있었다. 



입간판이 아주 직관적이다. 가게의 이름을 살리는 문양에다가 뭘 팔고 있는지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색의 대비도 검은색과 흰색으로 매우 눈에 잘 띄게 해 놓았다. 밤이 되면 더욱 잘 보일 것이다.



메인 간판 또한 매우 고급스럽게 해놓았다. 나무로 된 바탕에 긴 숟가락. 이 이상 말이 필요있는가. 숟가락으로 먹는 음식을 주로 파는 곳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에게 밥집이라는 걸 알리는 데는 숟가락 만 한 것이 없지 않을까. 그리고 간접조명으로 간판을 비우고 작게 다이닝 스푼이라는 간판을 달아 가게 이름까지 더했다. 완벽하다. 



가게 내부도 매우 깨끗하게 고급스러웠다. 



오픈키친이라 주방의 상황을 바로 알 수 있었고, 종업원들은 대기 상태였다. 저번에도 말했듯 벨 없는 식당에서는 종업원을 부르기가 꽤 불편하다. 그런데 내 테이블을 주시하고 있는 종업원과 눈이 마주치면 그것만큼 편한게 없지 않은가. 



우리는 예전에 식당에서 옆에 유리로 된 물병을 두고 장난을 치다가 깨먹은 적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조심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 테이블이 비어보이는데 우리가 막 먹고 있을 때쯤 순식간에 꽉 찼다. 여친님 말씀으로는 여기가 대기도 해야 하는 곳이라고 했다. 우리가 운 좋게 잘 온 듯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당신의 시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신호이니 눈알 운동을 해 보도록 하자.



보라. 이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가? 원산지 표기까지...



접시가 예쁘기는 하나 집에서 쓰기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여기는 식당이니 매우 훌륭한 접시라 할 수 있다.



요리사 아저씨가 맥주를 들고 사냥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에네르기파!!


여친님의 손이다. 불꽃을 마주하고 있는 손이 매우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저번 서양주택에서도 식전빵에 나오는 소스가 기름에다 발사믹을 섞은 것이었는데, 이 또한 비슷하다. 저건 공통인가?



이게 목살 스테이크다. 스테이크라고 해서 두툼한 고기 한 덩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얇은 목살 세 덩이가 나왔다. 질기지 않았고, 소스는 다양했다. 그리고 소스 개개의 맛이 다 달라서 찍어 먹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것은 홀그레인 머스터드였다.



이건 베이컨크림파스타. 맛이 매우 좋았다. 베이컨의 두툼한 면이 살아있는 것이 특히 좋았다. 흔히 마트에서 파는 베이컨으로 파스타를 하곤 하는데, 두툼한 베이컨은 비싸기도 하고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거라 쉽게 먹지는 못한다. 




전체 풀샷이다.


총평

4.9/5


완벽 그 자체인 식당이다. 식당의 분위기, 조명, 음식의 맛 등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식당이다. 전북대에 팀이 있다면 객사에는 다이닝 스푼이 있다. 나에게 고마운 사람을 데리고 오면 절대 나쁜 말은 듣지 않을 식당으로 자신할 수 있다. 0.1점을 뺀 이유는 가격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크림베이컨파스타에 만이천원은 에바쎄바가 아닐까. 근데 내 블로그 글 보면 파스타 가격 욕을 무진장 하는데 막상 또 가면 파스타를 좋아해서 파스타를 먹는다. 레알 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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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0

    포스팅 참 깔끔하게 하시네요. 공감 누르고 갑니다.

여친님과의 데이트, 4차. 그곳은 모카우체국이었다. 모카우체국이라는 단어를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아서 물어보니 아이유와 이나영의 촬영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저번에 여친님께서 말을 한 적도 있다고 하였다. ㅈㅅㅈㅅ..


가는 길은 당연히 내가 모르니 여친님께서 내비게이션 모드로 전환하셔서 길을 찾아내었다. 여친님께서 분명 초행길이라고 했는데 객사에서 한옥마을까지 노빠꾸로 길을 가시더니 턱 하고 찾은 것이다. 그대의 경이로움은 대체 어디까지란 말인가...



노란색의 간판이 눈에 먼저 띄었다. 브리즈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카페 이름이 브리즈라 아주 좋았다.



카페라고 써놓지 않으면 고급 음식점이나 게스트하우스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 노란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섞여있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게 색을 배치하였다. 거기다 사각형 창문 위주로 흰색이 있어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있다. 옥상에는 전구들이 있어 밤에 불이 켜지면 훨씬 멋질 듯싶었다. 여기를 발견해내다니.. 여윽시 갓여친...



맥심에서 진행한 모카우체국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맥심에서 아이유와 이나영이 촬영했다는 것인지..?



올라가는 계단 또한 세련미가 넘쳤다. 



저 밑에 보이는 양들은 가까이 가니까 흠칫 놀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먹이를 주면 받아먹을 생각은 하는 것 같았는데 낯선 사람의 손길이라 무서워하는 것 같았다. 사실 모형이다. 미안하다. 



희한한게 2층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층과 옥상을 운영한다고 되어 있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안내문의 안내를 받아 올라가니 3층이 나왔다. 3층의 인테리어는 밖에서의 화사한 느낌과는 다르게 어두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제공했다. 전반적으로 나무의 색이 지배하는 공간이었다. 



특히 저 천장인테리어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나무조각이 여러 개 붙어있는 곳에서 조명이 나오니 마치 나무에서 불빛이 나오는 것 같았다. 



마침 명당자리가 있길래 얼른 캐치했다. 나뭇잎모양의 책상에다 뒤로 기댈 수 있는 의자에 쿠션까지 있었다. 바깥경치를 구경하기 참 좋은 위치였다. 


거북목 증후군을 앓고 있는 부모와 자식거위를 보고 조롱하는 오드리 




음료를 주문하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요새는 옥상을 루프탑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옥상이라는 표현이 더 좋으니 옥상으로 ㄱㄱ. 옥상에서는 경기전의 내부가 다 보였다. 경기전 안에 안들어간지도 꽤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경기전 안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아까 밖에서 봤던 옥상전구. 불이 켜지면 꽤 밝을 것 같았다. 



우리 둘은 인스타를 하지 않지만, 기분은 낼 수 있기에 한 컷.



음료가 나왔다. 나는 블루베리, 여친님은 딸기 스무디를 시켰고, 밑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깔판(?)을 깔아서 나왔다. 그 깔판은 곧 내 장난감이 되었다. 


총평 : 4.8/5


어느 한 군데 빠지지 않는 곳이다. 경치, 분위기, 가격 등등 충분히 한 지역의 명소라고 불릴 만 하다. 하지만 내가 사는 곳과는 좀 먼 관계로 별점 차감. 응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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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1

    경치 참 좋아보여요. 저도 저런 카페 찾아서 다니고 싶은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ㅠㅠ

여친님과의 데이트, 3차로는 전주 벽화마을에 갔다. 한옥마을에서 천변을 걷는 것도 거론되었으나 어떻게 하다보니까 벽화마을에 가기로 되었다. 한옥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니 예전에 여친님이랑 왔던 곳도 지나치고, 그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다.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전주 벽화마을은 처음 가보는데, 여친님께서 길 안내를 해줘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내일로 3번과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벽화마을은 꽤 가봤다. 부산, 울산, 통영, 인천 등 유명하다는 벽화마을은 거의 다 가봤는데 내 눈에 안차는 곳도 많아서 벽화마을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근데 전주 벽화마을에 가보니 그림이 꽤나 고퀄인 것도 많아서 놀랐다. 팝아트처럼 그려놓은 그림도 있고 바로 밑의 상모돌리는 사람들같이 한국적인 이미지도 있었다. 그리고 벽 전체를 무지개로 칠해놓은 것도 있었고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했다. 벽화마을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충분히 깰 수 있는 곳이니 전주에 들르거나 전주에 살고 있지만 아직 안가본 분들은 가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래부터는 벽화마을의 이미지이고, 그림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감상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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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2

    덕분에 전주 포스팅 잘 봤습니다.제가 벽화마을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돈스파이크에서(를 참조) 밥을 먹은 후 우리의 훌륭하고도 멋진 영화관 조이엔시네마를 찾았다. 미리 시간표를 보고 간 것이라 바로 예매를 하러 갔다. 근데 맙소사. 예매를 하는데 예매 좌석이 전부 초록색이었다. 즉, 우리 말고는 그 영화를 보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평일 오후의 여유인가. 조이엔시네마가 사람이 별로 없긴 해도 이정도는 아닌데 아주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사장님은 눈물을 삼키고 계시겠지...



영화 입장시간이 약간 남아 팝콘과 음료수를 산 다음 좌석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조이엔시네마에 대한 글은 밑의 링크에서 매우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으니 가서 보시기 바란다. 조이엔시네마에 대한 찬양글이라 봐도 무방하다.

(<영화> - 전주 조이엔시네마에서 '극한직업' 관람기)



카라멜 팝콘과 음료수 두 잔이 5000원. 5000원!!!! 



이 배우가 미국에서 꽤나 논란이 되고 있는 줄은 알지만, 우선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영화니 보기로 결정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안 것이지만, 마블의 세계관 중 가장 처음 스토리인듯했다. 박사 이름이 '마-벨'인데, 저걸 영어 식으로 붙여서 발음하면 '마블'이 되는 듯했다. 실제로 극 중에서도 저런 대화가 나온다. 그리고 어벤저스가 출범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도 극 마지막에 나온다. 그로 유추가 가능한 것은 어벤저스보다 전의 얘기라는 것이다. 



사무엘 잭슨은 어벤저스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친숙할 것이다. 내가 마블 빠는 아니고, 히어로물에 딱히 관심도 없긴 하지만 퓨리가 사무엘 잭슨이라는 건 알고 있다. 여기서도 같이 출연하는 것 같았다. 확실히 시리즈물은 같은 인물이 연기해야 그 맛이 살지 않겠는가.



영화 인증



좌석에 아무도 없었다. 후에 2분이 더 들어오시긴 했지만 우리 뒷좌석에 앉으셔서 우리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빌어먹을 영화관 반딧불이가 없어서 매우 쾌적하게 관람을 하였다. 아아 조이엔시네마.. 그저 빛빛빛...


총평 : 4.3/5


영화 초반에 확실히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이 있었다. 그 점을 제외하고는 전형적 히어로물이다. 

기억 잃음 >>> 힘을 수련함 >>> 기억을 찾음 >>> 각성함 >>> 졸라 짱짱 쎄짐

저 스토리에서 어떻게 살을 붙이느냐에 따라 스토리의 재미가 결정되는 건데, 꽤나 재밌었다. 특히 중후반에 캡틴 마블이 무슨 인텔리전스인가랑 싸우고 이길 때 현실로 돌아오는데 그 효과가 매우 멋졌다. 보다가 일어나서 인사할 뻔했다. 존멋.

그리고 어벤저스랑 이어지는 연출 또한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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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3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저런 데가 없어요 죄다 대기업 영화관 뿐..

오늘(이라 쓰고 엊그제라고 읽는다)은 여친님이랑 1주일만에 데이트를 한 날이다. 빌어먹을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서 밖을 나다니는데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전날에 여친님과 나는 롱패딩을 입기로 하였지만 입으면 더울 것 같아서 그냥 셔츠에 맨투맨을 입고 나갔는데 입어도 괜찮을 만 한 날씨였다. 여친님 제성해여 ㅠㅠㅠ


오늘의 코스는 밥 >>> 영화 >>> 한옥마을으로 대충 코스를 정하고 끌리는 곳을 가보기로 하였다. 첫 번째로는 돈스파이크를 갔었는데, 최초의 계획은 다이닝 스푼을 가는 것이었다. 근데 길을 찾다가 여기를 발견하였다. 아니 파스타 가격이 만원을 넘지 않는 가게를 발견한 것이다!!!!! 만원이 넘지 않는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가게는 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식사장소를 여기로 정하게 된 것이다. 


돈스파이크가 차린 음식점이 아니다


까스,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합쳐서 돈스파이크라 네이밍한 듯했다. 그럴 듯하지 않은가. 



메뉴판도 가게 이름에 맞게 정렬되어 있었다. 다른 양식집에 비해 가짓수가 적었지만 시그니처 메뉴 하나만 잘 만들어도 먹고 사는 세상 아니던가. 우리는 목살필라프와 미트토마토를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구경을 좀 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벽면에는 여러 그림들이 걸려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세팅도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색의 조화도 꽤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천장 마감이 별로였다는 것이다. 천장 마감을 좀 더 신경 썼으면 더 훌륭한 인테리어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목살필라프. 필라프치고는 질어보이지 않은가? 실제로 질었다. 데코레이션으로는 요새 핫한 소떡이 자리잡았다. 그리고 위에 새싹들로 마무리. 나무랄 데 없는 데코라 할 만하다.



미트토마토 스파게티. 면은 링귀니같았다. 링귀니면은 썩 좋아하지 않은데 확실히 얇으니 소스랑 같이 먹기가 편했다. 



풀샷. 내 폰이랑 여친님 폰이랑 찍은 사진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이 식물은 각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었다. 똑같지는 않지만 테이블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친구들이었다. 


총평 : 3.5/5


왜 파스타 가격이 만원을 넘지 않는지 알 것 같았다. 필라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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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3

    왠지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짧은리뷰, 클린앤클리어 모이스처라이저다. 내가 고등학생때부터 가방에 넣어 다니던 얼굴로션인데, 향이며 가격이며 촉감이 어느 로션보다 좋아서 리뷰를 하게 되었다. 난 근 10년간 이 로션을 써왔으며, 앞으로도 쓸 생각이다. 바디로션은 취향이 많이 변했는데 얼굴로션은 확실히 이거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썸네일 형태. 아 힘들었따힘들어써



사용감이 보이는가. 약 100미리 쓰고 25미리 남은 것 같다. 모공을 막지 않습니다라 써놨는데, 보통 로션을 모공 막으려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 아무래도 특별한 장점이 없으니 써놓은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나는 저거 쓰면서 모공이 막히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으니 맞는 말 같기도 하다. 



'기름기를 싹, 촉촉함은 쭉'이 이 제품의 모토인데. 기름기를 싹 제거해주는 로션은 아닐 것 같다. 키친타올도 아니고 무슨 기름기를 제거해준다는 말인가. 아마 로션의 제형에서 유분기가 별로 없으니 저렇게 말을 하는 것 같다. 촉촉함은 쭉이라는 말은 꽤 공감한다. 폼클렌징으로 세수하고 로션을 안바르면 무슨 3년동안 비 한 방울도 안내린 황무지가 얼굴에 강림하게 되는데, 저 친구를 바르면 그래도 어느 정도 단비가 내리는 토양쯤은 된다. 하지만 황량함이 좀 강해 덧발라야 하는 것은 함정. 애초에 유분기가 많은 로션을 쓰면 되겠지만 응 아니야 



저게 한 번 짜면 나오는 양이다. 내가 보통 하루에 2번 샤워를 하고, 3번 짜서 얼굴에 바른 다음 다시 2번 짜서 입가 주위를 바른다. 그럼 총 5번짜서 2번 바르는 거니까 하루에 10번. 대략 한달에 300번 가량 짜는 셈이다. 그 정도 짜면 위에서 나온 용량 정도가 나온다. 100미리 정도? 2개 사면 두달 반 정도 쓰는 것 같다. 훌륭한 제품이니 추천에 주저함이 없다. 발라서 써 보라. 아 참고로 저거 다이소에서 오천원에 팔고 백화점에서 육천원에 판다. 근데 쿠팡에서는 2개에 6850원. 개당 35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다. 난 다 써가서 다시 구매를 하였으니,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라.




<사진을 클릭하면 쿠팡에서 바로 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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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1 18:15

    비밀댓글입니다

이 물품은 내가 직접 가서 사온 것은 아니고, 선물받은 것에 가까운 음식이다. 음식이란 먹고 마시는 모든 종류를 총칭하는 말이니 마카롱과 다소 어울리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낄낄. 난 그렇게 마카롱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생김새도 신기하고 맛이 궁금하기도 해 먹어보았다. 



저렇게 안의 속 부분이 두껍게 들어차 있는 마카롱은 처음보았다. 검색해보니 발그레마카롱이 전주 내에서 꽤 유명한 마카롱집인것 같았다. 역시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아니겠는가. 저게 얼마짜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봐왔던 마카롱과는 그 양부터가 다르니 나같아도 저기서 사먹고 싶겠다. 아 뭐 물론 맛을 봐야 알겠지만...



저기 홀로 외롭게 비닐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는 친구는 초코다. 자기가 워낙 달아서 다른 애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려고 스스로 봉인을 해 둔 듯하다. 아아.. 초코마카롱 당신은 도덕책... 그 살신성인의 정신은 후세에 길이 남아 공주의 위장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는 똥으로 나오겠지



마카롱 단면이다. 칼이 없는 관계로 손으로 반 잘라보았더니 저렇게 거친 단면이 나왔다. 특이한 것은 마카롱 속을 감싸고 있는 겉 부분이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을 쪼갰을 때의 색깔이 훨씬 진하고 밝았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른다. 공기에 닿으면 색이 변하는 건지, 아니면 겉이 딱딱하니까 속을 보호하도록 경화제 비슷한 것을 쓰는지. 어쨌든 신기했다. 확실히 비주얼면에도 타 마카롱을 압도하는 것은 확실한 듯 했다. 맛은 매우 진하게 달았다. 초코의 단맛이 아닌 찐득거리는 단맛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가 흔히 아는 단맛은 아니다. 



생김새가 꽤 기괴하다. 저 속을 먹어보니 계피맛이 살짝 났다. 



저 친구를 쪼개본 단면이다. 저 친구도 마찬가지로 겉 부분의 단면이 바깥 부분보다 진하고 밝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빨간마카롱은 크림 부분이 진했다. 크림맛이 아니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5배 정도로 농축한 맛이었다.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던 친구. 안이 고구마무스 비슷한 맛이 나서 괜찮았다. 초코마카롱은 지금 내가 초코를 먹지 못하니 패스했지만 먹은 사람에게 물어본 바로는 흔히 아는 초코맛을 농축해놓은 맛이라고 한다. 


총평 

4.2 / 5


마카롱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주얼로 한 번 압도하고, 양에서 두 번 압도하고, 맛에서는 압도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상품경쟁력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평을 후히 줄 만하다. 맛은 흔히 아는 맛을 농축시켜놓은 맛이니 경제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다른거 다섯 입 먹을 때 이거 한 입 먹으면 맛의 농도가 같아지니.. 마카롱 좋아하는 사람은 이거 환장하고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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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미 2019.03.22 18:28

    마카롱 참 두껍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카페에서는 마카롱 저렇지는 않던데 확실히 전문점이라 다른가봐요.

오늘 관심종목은 우리이앤엘이다. LED관련 종목인데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딱히 뉴스는 안나오고 종목토론실에 가도 정신병자같은 소리밖에 없으니 테마타는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차트가 워낙 예쁘니 테마 없이도 갈 것 같긴 하다. 밑의 일봉을 보면 맨 위의 매물대가 지지 및 저항을 기가막히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맨 처음 장대양봉으로 매물대를 꼬리로 돌파했을 때 몸통은 매물대 상단부 저항에서 멈췄다. 그 이후 매물대 하단부를 계속 꼬리로 터치하다 금요일에 매물대 상단부에 안착한 모습이다. 매물대의 크기는 통상 5%정도 되니, 지금 사도 5% 내리면 추매를 했을 때 지지받을 확률이 크다. 근데 장대양봉 이후의 최대 거래량으로 매물대에 안착했으니 쉽게 내릴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주봉을 보면 음봉과 양봉의 거래량 차이가 극심한 것을 알 수 있고, 60일선에 안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 또한 내가 좋아하는 거래량 차트이고, 움직임 또한 내가 좋아하는 움직임이다. 일단 나는 매수한다.




1. 차트형태 : 8.5 / 10

  - 훌륭한 차트이다. 매물대차트와 거래량을 주로 보는 나한테는 매우매우 훌륭한 차트. 하지만 주봉 위에 120일선이 버티고 있고, 일봉상으로도 고점이라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한다.


2. 테마 : 4/10

  - 테마는 없는 것 같다. 보통 저렇게 오르면 종합시황이나 블로그, 뉴스, 종토방 중 한 군데는 뭐가 있어야 하는데 넷 다 아무것도 없다. 테마가 없고 차트가 좋으면 테마가 나타날때까지는 홀딩을 해보라는 말이 있긴 한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3. 매수전략

  - 월요일 1차매수. 이후 떨어지면 매물대 하단 부근에서 추매. 손절은 매물대 하단부 -2~3% 하락시. 아니면 20일선 이탈시.


4. 총평

  - 일봉상 고점인게 걸리기는 하나, 주식은 항상 리스크가 따르는 법. 못 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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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그 이름도 유명한 뽀샵. 이것저것 건드리다보면 항상 저 포토샵에서 걸린다. 아니 없는데 뭘 어쩌라는 말인가. 일단 유료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포토샵이 없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꿩 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포토샵이 없다는 것은 지금까지 이미지 작업을 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고, 지금 포토샵을 찾고 있다는 것은 이미지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근데 지금까지 없었으니 고등의 이미지 작업을 할 것 같지는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픽슬러이다. 픽슬러에서는 포토샵(내가 써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카더라')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 작업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이다. '사이트'라고. 설치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정리 : 포토샵 없는 사람들은 '무료' + '무설치'인 픽슬러를 사용하자. 


지금부터 픽슬러 사용 방법 중 흐리기 효과(블러 처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구글에 픽슬러를 검색한다. 



그럼 저렇게 뜬다. 클릭을 해 보면 처음 들어가는 경우 here이라는 하이퍼링크가 보인다. 그걸 클릭하자.



here을 클릭하면 화면이 전환되면서 저런 화면이 뜬다. 우리는 지금 새 이미지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CREATE A NEW IMAGE를 클릭한다. 



클릭하면 저렇게 그림의 사이즈를 묻는 것이 나온다. 난 기본적으로 1024 * 768 사이즈를 선택했다.



우선 빌어먹을 코쟁이 글자부터 바꾸자. language를 클릭하면 맨 마지막에 한국어가 보인다. 한국어 세팅을 해놓고 하면 훨씬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안그래도 생전 하지도 않던 이미지 작업을 해야 하는데 코쟁이 글자까지 번역하고 있어야 하나? 어? 어???



그런 다음 파일을 하나 불러온다. 당신의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던 이미지 파일 아무거나 상관없다. 어차피 흐리게 할 거니까.



난 유튜브 썸네일 작업을 하던 이미지를 불러왔다. 내가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 쉽지 않다. 평생을 인문계 쪽으로만 살아왔는데 난데없이 이미지 작업, 동영상 작업이라니. 돈 벌기 힘들다. 근데 이걸 한다고 순식간에 돈이 벌리는 것도 아님 ㅅㅄㅄㅄㅄㅄㅂ



어쨌든, 흐리게 해보자. 위에 보면 필터 탭이 있다. 클릭한 다음 가우시안 흐림효과를 클릭해보자. 사각형 흐림효과를 써봤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냥 멋있어 보여서 가우시안 흐림효과를 써 보았다.



완성. 드디어 그림이 흐려졌다. 은근히 유튜브 썸네일 중에 사진을 흐리게 해서 자막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것이 많길래 흐림효과를 찾아보던 도중 폴라리스 오피스니, 김프니, 일러스트레이션이니 등등 들어보지도 못한 프로그램명들의 홍수 속에서 저 흐림을 달성하기까지 엄청난 스트레스와 노력이 있었다. 여러분은 부디 그러지 마시라고 여기에다 포스팅을 한다. 고생하지 마시고 쉬운 방법 찾아가세요. 진심 저 유튜브도 뒤지고 인터넷도 뒤지고 뒤질 수 있는 건 다 뒤져서 찾아냈어요 시바랄탱 졸라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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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사 2019.03.17 15:08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우리는 항상 물건을 구매하곤 한다. 무인도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물건을 구매하여 쓰는 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물품의 용도가 다 하면 쓰레기통에 넣는다. 그 이후 그 물품이 다시 필요하면 다시 산다. 이것이 소비의 순환이다. 내가 사는 물건을 A라고 칭해보자. 


A의 구매 >>> A의 소비 >>> 1. A를 다시 산다 

                                       2. A를 다시 사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소비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데 저기서 소비를 생산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직접 물품을 만든다는 말은 아니다. 내가 자본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 A를 만든 회사에다가 돈을 주고 A를 구매한 것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생산을 하자는 말일까? 내가 말하는 생산은, A의 소비과정을 디지털화시키는 것이다. 


언뜻 듣기에 감이 오지 않는다. 디지털화라니?


거창하게 말해서 디지털화이고, 단순하게 말하자면 영상이나 사진을 찍거나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둘 다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보자. 리뷰영상을 하나 찍는다고 가정을 하면, A의 이름, 제형, 상태 등등을 리뷰영상에 담을 것이다. 그리고 그 리뷰영상을 캡처해 이미지화시키고, 그 이미지에 글을 덧붙이면 포스팅이 된다. 즉 A의 소비로 인해 영상 하나와 포스팅 하나가 생산되는 것이다. 이것이 디지털화이자, 자산의 생성이다. 


영상을 찍은 것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미지와 글은 블로그라는 플랫폼이 있다. 그리고 둘 다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더 중요한 것은, 둘 다 없어지지 않는다. 소비가 될 뿐 쓸모가 다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리뷰의 경우 신제품은 꾸준히 나오고, 그 신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나는 그 영상을 찍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영상은 이미지와 글을 통해 포스팅이 될 것이다. 또한 이전에 찍은 영상, 혹은 포스팅도 다른 사람들의 소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궁극적 목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유튜브의 경우 조회수와 구독자 수에 따라 광고를 붙일 수 있다. 광고를 통해 수익이 나올 수 있다. 블로그의 경우 애드센스, 쿠팡파트너스, 제휴마케팅 등등의 수익이 나올 수 있다. 


정리하면, 내가 A를 구매해서 소비하는 과정을 생산함으로써 수익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이건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가능한 것이다. 블로그를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 운영하는 사람은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여기서 필요한 건 시간이다. 내가 계산을 해본 결과, 영상을 하나 찍는데 보통 7분. 그 영상을 편집하고 인코딩하는데 10분. 업로드에 5분. 영상 찍어서 캡처하고 글 써서 포스팅하는데 25분. 모든 공정에 추가시간을 부여해봤자 1시간 내외이다. 물론 영상 편집을 얼마나 깔끔하게 하느냐, 포스팅을 얼마나 길게 하느냐에 따라 공정시간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내 기준으로 1시간 내외라는 것이다. 내 기준 1시간을 투자해 없어지지 않는 자산을 만드는 것은 꽤, 매우, 굉장히 긍정적인 투자이다. 1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영상을 보거나 길거리에 흘리거나 등등의 이유로 사라지는 시간이 되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그 시간들을 모아서 생산을 해보자는 것이다. 혹시 아는가. 이 생산물이 모여 당신에게 여유를 가져다줄지.

  1. 윤소진 2019.03.15 21:42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연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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