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 있는 것이 올바른 표기, 오른쪽에 있는 것이 틀린 표기


1. 나르시시즘 / 나르시즘


2. 난센스 / 넌센스


3. 가스레인지 / 가스렌지


4. 가톨릭 / 카톨릭, 캐톨릭


5. 규슈 / 큐슈


6. 내레이션 / 나레이션


7. 콩쿠르 / 콩쿨


8. 콩트 / 꽁트, 꽁뜨


9. 콤플렉스 / 컴플렉스


10. 콘테스트 / 컨테스트 


11. 캐비닛 / 캐비넷


12. 케첩 / 케찹


13. 코미디 / 코메디


14. 콘텐츠 / 컨텐츠


15. 커튼 / 커텐


16. 케이크 / 케잌, 케익


17. 컬러 / 칼라


18. 캐럴 / 캐롤


19. 추리닝 / 츄리닝


20. 카디건 / 가디건


21. 침팬지 / 침팬치


22. 워크숍 / 워크샵


23. 점퍼, 잠바 / 점버


24. 주스 / 쥬스


25. 애드리브 / 애드립


26. 심벌 / 심볼


27. 스티로폼 / 스치로폼, 스티로폴


28. 아이섀도 / 아이섀도우


29. 알칼리 / 알카리


30. 앙케트 / 앙케이트


31. 액세서리 / 악세사리


32. 윈도 / 윈도우


33. 재킷 / 자켓


34. 제스처 / 제스츄어 


35. 옥스퍼드 / 옥스포드


36. 슬래브 / 슬라브, 슬랩


37. 싱가포르 / 싱가폴


38. 아웃렛 / 아울렛


39. 악센트 / 액센트


40. 커닝 / 컨닝


*** 이후 발견하는 대로 추가하겠다.


보면서 느끼는 건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으면서도 알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몰라도 될 것 같기도 한 친구들이 아닌가. 사실 뭐 슈림프나 쉬림프나 뭐 시발 새우인거 다 알잖어?


어?


새우인거 다 안다고.


싱가포르든 싱가폴이든 어떤 나라인지 다 안다고.


근데 또 이렇게 생각하면 문법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느낌 같기도 하고.


문법을 많이 공부한 입장으로서 문법이 왜 필요하냐는 말에는 딱히 할 말은 없긴 하다. 애들이 쌤 문법 왜 배우는 거에요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진짜.


사실 학생들에게는 필요가 있긴 하다. 시험에서 문법만큼 좋은 문제는 없으니까. 이견이 있을리가 없다. 문학은 해석하기 나름이라 자칫 틀린 답이 해석 여부에 따라 맞는 답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문법은 아니다. 문법은 정해진 기준이 있으니 틀렸으면 그건 그냥 틀린 답이다. 예외는 없다. 그러니 시험 문제 맞히기도 쉽다. 수학 풀듯이 풀면 되니까. 문법을 더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다. 


근데 이제 시험을 칠 필요가 없는 어른들이 문법을 왜 배우냐고 물어보면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지. 한국인으로서 자기가 어떤 말을 어떻게 구사하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그러면 반문한다. 이거 몰라도 잘 살아 왔는데? 그럼 레알 노 할말.


하지만 그 근간에는 체계적 문법을 통해 굳건하게 우리나라 말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건물로 치자면 기초공사 같은 느낌이랄까. 일견 복잡해 보이는 공정을 통해 그 위에 쌓아올릴 물건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 문법은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필요없어 보이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결론 : 학생이라면 문법을 공부해라. 시험 점수가 높게 나올 것이다. 시험이 필요없는 어른들이라면 기초공사 하는 셈 쳐라. 알파벳이 26자인 건 알면서 자음이 19개 모음이 21개인건 모르지 않는가. 


  1. 11 2019.12.01 16:09

    컬러가 오답이고 칼라가 옳은표현아닌가요?

1875

운요 호 사건


1876

강화도 조약, 조일무역규칙, 조일수호조규 부록


1880

2차 수신사, 통리기무아문


1881

조사 시찰단, 영선사


1882

조미 수호통상조약, 3차 수신사, 임오군란

제물포 조약, 조일수호조규 속약,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



1883

조일통상장정개정, 보빙사, 박문국, 경찰국, 치도국 설치, 한성순보, 영국, 독일, 원산학사, 동문학



1884

러시아, 우정국 설치, 갑신정변, 한성조약, 광인사 설립(최초 민간 출판사)



1885

거문도 사건, 톈진조약, 전신 설치, 광혜원 설립



1886

프랑스, 한성주보, 육영공원



1887

전등 설치


1889

방곡령 실시


1890

광제원 설치 >>> 대한의원(1907)


1892

삼례 집회



1893

한양 복합 상소, 보은 집회, 금구 집회


1894

1차 동학, 1차 갑오개혁, 2차 동학, 2차 갑오개혁 시작, 방곡령 종료


1895

시모노세키조약, 2차 갑오개혁 종료, 삼국간섭, 을미개혁 시작, 춘생문 사건, 을미사변, 을미의병, 우편 실시, 교육입국조서


1896

을미개혁 종료, 아관파천, 독립협회 창립, 조선은행 설립, 독립신문


1897

대한제국 성립


1898

만민 공동회, 관민 공동회, 절영도 조차 저지, 독립협회 해산, 양전사업 실시, 전화 설치, 명동 성당, 매일신문, 제국신문

황성신문, 찬양회



1899

교정소, 대한국 국제, 한청통상조약, 경인선



1900

울릉군으로 승격 후 독도 편입, 활빈당 시작


1901

지계아문



1902

1차 영일동맹


1903

용암포 사건


1904

양전사업 종료, 활빈당 종료, 보안회, 황무지 개간권 요구, 세브란스병원 설립, 대한매일신보, 국외중립선언

러일전쟁, 한일의정서, 1차 한일협약


1905

을사조약, 가쓰라태프트 밀약, 2차 영일동맹, 포츠머스 조약, 을사의병, 헌정 연구회, 화폐정리사업 실시, 경부선


1906

대한 자강회, 경의선, 만세보


1907

한일신협약, 정미의병, 대한협회, 신민회, 신문지법, 보안법, 오산학교와 대성학교, 국채보상운동, 국문 연구소


1908

서울진공작전, 사립학교령, 동양척식주식회사 설립, 원각사(최초 서양식 극장)


1909

간도 협약, 남한 대토벌 작전, 화폐정리사업 종료, 기유각서


1910

덕수궁 석조전, 경술국치


국립국어원 페이지 430 ~ 527


1. 갭직-하다
형용사」 
생각보다 조금 가벼운 듯하다. 


* 가벼움 + ~직하다를 합쳐서 외워보자. 가벼움직하다 >>> 가볌직하다 >>> 갬직하다 >>> 갭직하다


2. 갸우듬-하다
형용사」 
조금 갸운 듯하다.



* '갸우뚱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연상시키면 그닥 어렵지 않게 연상이 가능한데 저 단어만 딱 보면 헷갈리기 쉽다.


3. 거덕거덕-하다
형용사」 
물기나 풀기가 있는 물체의 거죽이 조금 말라서 뻣뻣하다. 


* '꾸덕꾸덕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크림 파스타 소스가 살짝 되직하고 뻣뻣한 것을 꾸덕하다고 하지 않은가. 


4. 거든거든-하다
형용사」 
「1」 다루기에 여럿이 다 또는 매우 거볍고 간편하거나 손쉽다. 
「2」 【…이】 여럿이 다 또는 매우 마음이 후련하고 상쾌하다. 


* '거뜬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5 .거령-스럽다-스러워,-스러우니
형용사」 
조촐하지 못하여 격에 어울리지 아니한 데가 있다. 


* '걸리적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6. 거멀-못거멀못만[거ː-몬-] 〕
명사」 
나무 그릇 따위의 터지거나 벌어진 곳이나 벌어질 염려가 있는 곳에 거멀장처럼 겹쳐서 박는 못. ≒양각정. 


*흔히 '거멀못'이 어느 연못 이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못을 박는다' 할 때의 그 '못'이다. 접착제 역할을 해주는 못을 거멀못이라고

 하며,  거머리가 붙어서 안떨어지는 모습을 연상해 외워보도록 하자. 


7. 거불거불-하다01
동사」 
(…을)】 
거볍게 흔들려 자꾸 움직이다. 또는 그렇게 하다. 


* '까불까불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까불거리는 사람처럼 흔들흔들 움직이는 모양새를 떠올려 보도록 하자.


8. 거식-하다01
[Ⅰ] 동사」 
말하는 중에 표현하려는 동사가 얼른 생각이 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할 때에, 그 대신으로 쓰는 말. 


* 많이 먹었다는 뜻이 아니다. 전라도 방언 중 '거시기'라는 단어가 있다. 어떤 것이 잘 생각이 안날 때나 직설적으로 말하기 어려울 때 

  "거시기.. 그 뭐냐.."라고 운을 떼는 경우가 많다. 어느 게 먼저 생겼는지는 모르나 뜻이 비슷하므로 연상하기 쉬워 보인다. 


9. 거엽-스럽다-스러워,-스러우니
형용사」 
큼직하고 너그럽고 꿋꿋하다. 


* 흔히 야민정음으로 '커엽다'라는 말을 쓰는데, 전혀 다르므로 헷갈리지 말자. '거엽'이므로 큰 나뭇잎을 연상시켜 큼직한 모습을 생각해 외워보자.


10. 거우르다거울러,거우르니
동사」 
…을】 
속에 든 것이 쏟아지도록 기울이다. 


* '기울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리를 틀다'. 이 문장만 봐서는 언뜻 무슨 뜻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유추를 해 보자. 무슨 뜻일까? 고유어 연상법 포스팅에서 주로 쓰는 방법처럼 연상법을 사용해볼까?


'주리를 틀다'.' 그래, 비슷하다. 주리에서 약간 변형한 다음 끝의 서술어 부분만 가져오는거지. 하지만 전혀 다르다. 


오늘의 관용구, '가리를 틀다'를 알려주실 게스트 한 분을 모셨다. 나와주시죠. 


마, 니가 내 불렀나?


공주 : 지금부터 인터뷰 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주 : 안녕하세요. 김판호씨. 여러 모로 바쁘신 와중에 친히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서 말씀하신 대사 중에 오늘 배우고자 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김판호씨 : 뭔데?


공주 : 그 하시는 말씀 중에요. "어이, 동업자 양반. 어디서 굴러먹던 양반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서 '개아리를 틀고 있어?'"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비슷할 걸요?


김판호씨 : 근데?


공주 : 순대? 대화의 맥락을 살펴보면, 말씀하신 '개아리를 틀고 있다.'를 이해하기 쉽게 표준어로 바꾸어보겠습니다. 그럼 '당신이 내 일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정도의 뜻이 될 거 같습니다. 맞나요?


김판호씨 : 뭐, 대충 비슷하다. 


공주 : 네, 말씀 고맙습니다. 


김판호씨 : 마, 됐고 내랑 동업 안 할래?


공주 : 퇴장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가리를 틀다'는 김판호씨가 '개아리를 틀다'로 약간 변형해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뜻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김판호씨가 시의적절하게 관용구를 쓴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표준어에 맞게 '가리를 틀다'로 외우는 것이 좋을 듯싶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 보자.


"이보세요, 당신 지금 어디서 가리를 틀고 있습니까?"


국립국어원 페이지 310 ~ 428


1. 감칠-맛감칠맛만[감ː-만-] 〕
명사」 
「1」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 
「2」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 


* '감질맛나다'와 헷갈리지 말자. '감질맛나다'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 쓰는 말이다. 

** '(입 안으로) 감출(감칠) 맛'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맛이 있으면 입 안으로 넣어 감출 것 아닌가.


감-파르다-파르러,-파르니
형용사」 
감은빛을 띠면서 푸르다. 


* '가파르다'와 헷갈리지 말자. '검다' + '파랗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값-없다-없어[업써] ,-없으니[업쓰-] ,-없고[업꼬] ,-없는[엄-] ,-없지[업찌] 〕
형용사 
「1」 물건 따위가 너무 흔하여 가치가 별로 없다. 
「2」 물건이 값을 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귀하고 가치가 높다. 
「3」 보람이나 대가 따위가 없다. 

* 글자 그대로 외우면 되니 괜찮은데, 정반대되는 뜻이 같이 있다. 오히려 어느때고 사용이 가능하니 그렇게 외우면 되겠다.

강-담01
명사」 
흙을 쓰지 아니하고 돌로만 쌓은 담. 

* '깡돌담'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깡소주가 안주 없이 소주만 먹는 것처럼, 강담 >>> 깡돌담은 돌로만 쌓은 담.

강충-하다02
동사」 
…을】 
신분을 낮추어서 천한 일을 하게 하다. 

* '강등'을 연상해 외워보자. '강등'이 직위 및 직급이 낮아지는 것처럼, '강충하다' 또한 천한 일을 하게 된다는 의미.

갖-바치
명사」 
예전에,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던 사람.

* '가죽을 바치는 사람'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개신-거리다
동사」 
「1」 게으르거나 기운이 없어 자꾸 나릿나릿 힘없이 행동하다.

* '굽신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굽신굽신 >>> 허리를 접었다 폈다 >>> 기운이 없어 몸을 못 가눔 >>> 개신거리다

개-어귀
명사」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나 호수로 들어가는 어귀

* '개울'의 '어귀'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개울가의 물이 바다나 호수로 들어가는 입구.

개염-스럽다-스러워,-스러우니
형용사」 
보기에 부러워하며 샘하여 탐내는 마음이 있다. 

* '개에 수염이 있네? 부럽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개-잡다-잡아,-잡으니,-잡는[잠-] 〕
동사」 
담배 피우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개 잡는 것을 담배 피우면서 구경한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개호주
명사」 
범의 새끼. 

* 중요. '범의 새끼는 개 호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국립국어원 페이지 126 ~ 310



1. 갈개질-하다
동사」 
[1] 「1」 남의 일에 훼방을 놓다. 
「2」 버릇없거나 사납게 행동하다. 
「3」 맹수 따위가 이리저리 설치다. 


* '갈기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저 새끼는 나만 보면 갈기려고 한다니까?'


2. 갈근갈근-하다02
동사」 
음식이나 재물 따위를 얻으려고 조금 자꾸 치사하고 구차스럽게 굴다. 


* '구걸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3. 갈마-들다-들어,-드니,-드오
동사」 
서로 번갈아들다. 


* '가라, 임마!!'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마, 이제 니가 갈 차례다. 가라, 임마!!'


4. 갈마-쥐다-쥐어[-어/-여] ,-쥐니
동사」 
…을】 
「1」 한 손에 쥔 것을 다른 손에 바꾸어 쥐다. 
「2」 쥐고 있던 것을 놓고 다른 것으로 바꾸어 쥐다. 


* '(다른 손에 있는 것을) 감아(갈마) 쥐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5. 갈망01
명사」 
어떤 일을 감당하여 수습하고 처리함. 


*고유어다. '바라고 원하다' 할 때의 갈망이 아니다. '감당'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야, 너 갈망할 수 있겠어?'

 

갈-붙이다-붙이어[부치어/부치여-붙여[부처] ),-붙이니[부치니] 〕
동사」 
…을】 
남을 헐뜯어 사이가 벌어지게 하다. 


* '싸움을 붙이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갈쌍
부사」 
눈에 눈물이 넘칠 듯이 가득하게 고이는 모양. 


* '글썽'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갈아-서다-서,-서니
동사」 
묵은 것이 나간 자리에 새것이 대신 들어서다. 


* '(헌 허수아비의 자리를) 갈아 (새 허수아비)가 서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감-궂다-궂어,-궂으니
형용사」 
[1] 「1」 태도나 외모 따위가 불량스럽고 험상궂다. 
「2」 논밭 따위가 일하기 힘들게 거칠고 험하다. 


* '날씨가 궂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쟤 인상 봐. 왜 저렇게 감궂어?'


감실-거리다
동사」 
사람이나 물체, 빛 따위가 먼 곳에서 아렴풋이 자꾸 움직이다.


* '가물거리다' + '넘실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감쳐-물다-물어,-무니,-무오
동사」 
…을】 
아래위 두 입술을 서로 조금 겹치도록 마주 붙이면서 입을 꼭 다물다. 


* 감(을) 쳐 물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감을 쳐 물었으니 입이 꼭 다물어질 것이 아닌가.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1편('가납사니' ~ '가동거리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2편('가든하다' ~ '가무리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3편('가뭇없다' ~ '가풀막지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4편('각담' ~ '갈개')














국립국어원 페이지 197~ 235



1. 각담01
명사」 
논밭의 돌이나 풀 따위를 추려 한쪽에 나지막이 쌓아 놓은 무더기. 


* '담'을 쌓아 놓는 것을 연상해 외워보자.


간각01간각만[-강-] 〕
명사」 
사물을 깨닫는 힘. 


* '감각'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간간-하다01
형용사」 
「1」 마음이 간질간질하게 재미있다. 
「2」 아슬아슬하게 위태롭다. 


* 소금을 뿌리고 맛을 보면 '간간하다'라고 하잖음? 소금을 적당히 뿌리면 재밌고(맛있고), 많이 뿌리면 맛을 망치므로 위태롭지 않음? 그걸 연상시켜 외워보도록 하자. 

** 위에 말한 '간간하다'도 실제로 고유어 사전에 등록이 되어 있다.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간동-하다
형용사」 
흐트러짐이 없이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 '(정리를 잘해서) 감동(간동)하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간사위
명사」 
「1」 치밀하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 
「2」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쓰는 교묘한 수단. 


* 주사위 내기를 할 때, 몰래 주사위를 갈았어. 그래서 '간 (주)사위'로 내기를 해 이익을 낸 거지. 그걸 연상시켜 외워보자.


간잔지런-하다
형용사」 
「1」 매우 가지런하다. 
「2」 졸리거나 술에 취하여 위아래 두 눈시울이 서로 맞닿을 듯하다. 


* '가지런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 '부지런하다'를 연상시키면 안된다.


간정01
명사」 
소란스럽던 일이나 앓던 병 따위가 가라앉아 진정됨. 


* '간(질이 진)정되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간질이 진정되다. >> 간정이 되었다.그럴 듯 하다. 


간종간종-하다
동사」 
…을】 
흐트러진 일이나 물건을 가닥가닥 가리고 골라서 가지런하게 하다. 


* 위의 '간잔지런하다'와 세트로 묶어 외우자. '가지런하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 2개를 가져가는 식으로.


갈갈-하다
동사」 
「1」 음식이나 재물에 욕심을 부려 조금 염치없이 굴다. 


* '걸걸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그 양반은 걸걸한 목소리로 재물을 탐했다.'


갈개01
명사」 
땅에 괸 물을 빠지게 하거나 땅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얕게 판 작은 도랑. 


* '갈개를 만드려면 땅을 갈아야 한다.'의 문장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 가는 도구가 아니다.


써놓고 검토를 해 보니 거의 약파는 노인네 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고심해서 연상법을 만들었으니 도움은 될 듯 하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1편('가납사니' ~ '가동거리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2편('가든하다' ~ '가무리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3편('가뭇없다' ~ '가풀막지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1. 모음은 다음 각호와 같이 적는다. 


  - 단모음 : ㅏ ㅓ  ㅗ ㅜ ㅡ ㅣ ㅐ  ㅔ ㅚ  ㅟ의 총 10개

                    a   eo   o    u  eu   i   ae    e  oe   wi                  



  - 이중 모음 :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ㅙ  ㅝ  ㅞ ㅢ의 총 11개 

       ya  yeo  yo   yu  yae   ye  wa  wae  wo  we  ui  


* 'ㅢ'는 'ㅣ'로 소리 나더라도 'ui'로 적는다. 


ex) 광희문 - Gwanghuimun


연습문제 : 1. 경희궁, 2. 병나발부는공주, 3. 자전거, 4. 조자룡 - 답은 맨 밑에.



2. 자음은 다음 각호와 같이 적는다. 

 

 - 파열음 : ㄱ, ㄷ, ㅂ계열의 9개. 즉 ㄱㄲㅋ, ㄷㄸㅌ, ㅂㅃㅍ. 이는 모음 앞에서냐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냐에 따라 로마자 표기가 다르다.


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

g,k   kk  k  d,t  tt   t  b,p  pp  p


- 파찰음 : ㅈ계열. 즉 ㅈㅉㅊ


ㅈ ㅉ ㅊ 

 j   jj   ch 


- 마찰음 : ㅅㅆㅎ


ㅅ ㅆ ㅎ

s   ss   h


- 비음 : ㄴㅁㅇ


ㄴ ㅁ ㅇ

n   m  ng


- 유음 : ㄹ


r,l


* 앞서 말한 대로, ㄱ ㄷ ㅂ는 모음 앞에서 g, d, b /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k, t, p로 적는다.


 아래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예시이므로 보고 익히도록 하자.     




'ㄱ'의 예시) 구미 - Gumi - 'ㅜ' 앞에 'ㄱ'이 왔으므로 g. 맨 처음 글자이니 대문자로 G.

옥천 - Okcheon - 어말에 'ㄱ'이 왔으므로 'k'.                    

            

** 'ㄹ'은 모음 앞에서 r /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l'로 적는다. 단 'ㄹㄹ'은 'll'로 적는다. 이 또한 예시를 보자.



구리 - Guri - 모음 'ㅣ'앞에 'ㄹ'이 왔으니 'r'. 

임실 - Imsil - 어말에 'ㄹ'이 왔으니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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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 : 5. 궁극, 6. 순간, 7. 한꺼번, 8. 밥상머리 - 답은 맨 밑에







1. 경희궁 - Kyunghuigung

2. 병나발부는공주 - Byungnabalbuneungognju

3. 자전거 - Jajeongeo

4. 조자룡 - Jojaryong

5. 궁극 - Gunggeuk

6. 순간 - Sungan

7. 한꺼번 - Hankkeobeon

8. 밥상머리 - Bapsangmeori

  1. 친절한다리 2019.03.04 22:52

    밥상머리 표기 Bapsangmeori 아닌가요?

고유어 3편(국립국어원 페이지 114 ~ 190)


1. 가뭇-없다-없어[업써] ,-없으니[업쓰-] ,-없고[업꼬] ,-없는[엄-] ,-없지[업찌] 〕
형용사」 
「1」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 
「2」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다. 


* 흔히 우리가 '감을 잡았다'라고 하는데, 그 '감'을 여기다 대입시켜 '감이 없다'로 연상시킨 다음 외워보자. 


가분-가분
부사」 
「1」 들기 좋을 정도로 여럿이 다 또는 매우 가벼운 모양. ≒가분가분히「1」. 
「2」 말이나 행동 따위가 여럿이 다 또는 매우 가벼운 모양. ≒가분가분히「2」. 


* '가뿐하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스러-지다-지어[-어/-여-져[] ),-지니
동사」 
「1」 잔털 따위가 좀 거칠게 일어나다. 
「2」 성질이 온순하지 못하고 좀 거칠어지다.


* 손톱 옆에 일어나는 살을 '거스러미'라고 하는데, '거스러미'가 일어나면 손톱이 거칠거칠해지는 모양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없-이
부사」 
끝이 없이. 
<업시<석상>←+없-+-이


* 어떤 사물의 모서리 부분을 '가'라고 한다. '물가에 가지마라'같이 쓰는데, 그 '가'를 연상시켜, '가'가 없다. 즉 모서리 부분이 없으니 끝이 없다고 연상해 외워보자.


가윗-밥가윗밥만[-위빰-/-윋빰-] 〕
명사」 
가위질을 해서 생기는 부스러기. 


* '고봉밥', '주먹밥'처럼 '밥'의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다. '톱밥'이 톱질을 해서 생기는 부스러기를 뜻하는 것처럼 가위질을 해서 생기는 부스러기를 말한다.


가재기01
명사」 
튼튼하게 만들지 못한 물건. 


* 튼튼하지 못한 물건을 사옴 >>> 돈을 주고 그딴 물건을 사와 빡침 >>> '이딴 물건을 사와? 가!! 저기!!' >>> 가재기


** 내가 하고서도 어처구니가 없다.


가칫가칫-하다01
동사」 
「1」 살갗 따위에 조금씩 닿아 자꾸 걸리다. 
「2」 순조롭지 못하게 조금 자꾸 방해가 되다. 


* '거치적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탈-거리다
동사」 
사람이 타거나 짐을 싣기 불편할 정도로 말이 비틀거리며 걷다. ≒가탈대다. 


* '까탈스럽다'와 혼동을 주의한 다음, '비틀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탈-지다-지어[-어/-여-져[] ),-지니
동사」 
복잡하고 까다로운 조건이 생기다. 


* 위의 '가탈거리다'와는 뜻이 다르다. 이는 '까탈스럽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풀막-지다-지어[-어/-여-져[저-] ),-지니
형용사」 
「1」 땅바닥이 가파르게 비탈져 있다. 
「2」 【…이】 눈앞이 아찔하며 어지럽다. 


* '가파르다' + '오르막'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1편('가납사니' ~ '가동거리다')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2편('가든하다' ~ '가무리다')






  1. 애견호텔 따시개 2019.02.13 13:58

    좋은정보네요!!^^감사합니다

고유어 'ㄱ'편에서 2다. 꾸준히 글을 포스팅할테니 고유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 가든-하다
형용사」 
「1」 다루기에 가볍고 간편하거나 손쉽다. 
「2」 【…이】 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다. 


* Garden(정원)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정원에 가면 가볍고 상쾌하지 않은가.


2. 가들막-이다

동사」 
신이 나서 잘난 체하며 얄미울 정도로 버릇없이 행동하다. 


* '거들먹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라-뜨다-떠,-뜨니
동사」 
…을】 
눈을 아래로 향하여 보다. 


* '가라앉다' + '치켜뜨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눈을 가라앉게 뜬다 >>> 눈을 아래로 항하여 보다. 


4. 가랑-가랑01
부사」 
「1」 액체가 많이 담기거나 괴어서 가장자리까지 찰 듯한 모양. 
「2」 눈에 눈물이 넘칠 듯이 가득 괸 모양. 
「3」 건더기는 적고 국물이 많은 모양. 
「4」 물을 많이 마셔서 배 속이 가득 찬 듯한 느낌. 


* '찰랑찰랑'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량가량-하다
형용사」 
얼굴이나 몸이 야윈 듯하면서도 탄력성이 있고 부드럽다. 


* '가냘프다' + '하늘하늘거리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가로-거치다-거치어[--어/--여-거쳐[-처] ),-거치니
동사」 
…에】 
앞에서 거치적거려 방해가 되다.


* 뒤의 '거치다'를 '거치적거리다'로 바꿔서 외워보자. 


가로-대
명사」 
「1」 가로지른 막대기. ≒가름대「2」. 
「2」 두 공간 사이나 한 공간의 가장자리에 막아 세우는 구조물. ≒가름대「3」. 
「3」 베틀의 두 다리 사이에 가로지른 나무. 
「4」 물레의 몸체와 괴머리를 가로지른 나무. 
「5」 천칭(天秤)의 가로놓인 저울대. 


* '가로지르다' + '막대'를 합쳐서 외워보자. 가로지르는 막대. 


가로-물다-물어,-물으니,-무오
동사」 
…을】 
기다란 것이 가로놓이게 물다. 


* 이건 뜻을 읽어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 보았다. 그러니 표준국어대사전이 뜨면서 예문을 보여주었다. 다음 문장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는 예시문장이다. 


** 담뱃대를 가로문  에 취하여 길모퉁이에 구겨 박혀서 을 자다가 통행인의 발길에도 흔히 차였다. 출처 : 김동인, 운현궁의 봄


가로-타다-타,-타니

동사」 
…을】 
「1」 길 따위를 가로질러 가다. 
「2」 몸을 모로 하고 타다. 
「3」 남의 일을 중간에서 당치 않게 가로맡아 나서다. 
「4」 일정한 범위 안을 차지하여 자리 잡다. 


* '가로지르다' + '타다' + '가로채다'의 단어를 합쳐서 외워보자. 


가무리다가무리어[---어/---여가무려),가무리니
동사」 
[1] 【…을】 
「1」 몰래 혼자 차지하거나 흔적도 없이 먹어 버리다. 
「2」 남이 보지 못하게 숨기다. 


* '감추다'를 연상시켜 외워보자. 


[공주의 살이/국어지식] - 고유어, 연상법으로 5분만에 정복!! - 1편('가납사니' ~ '가동거리다')








고유어는 일단 생소하기 때문에 시험준비하는 사람들이나 국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뜻은 다음에 외우더라도 단어의 형태라도 기억해, 반복학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을 노리는 것이다. 현재 국립국어원 사이트에서 고유어를 'ㄱ'부터 'ㅎ'까지 배치해놓고 있지만, '가까이', '가위' 등 우리가 흔히 아는 단어도 매우 많다. 따라서 나는 일상에서 흔히 쓰지 않는 말들을 가져와 나열해보고자 한다.


1. 가납사니


명사」 
「1」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2」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 가납사니에서 '사니'를 '수다', '사나운' 으로 살짝 변형해 외워보자. 


2. 가년-스럽다-스러워,-스러우니

형용사」 
보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데가 있다. 

'가난하다'와 발음과 뜻이 비슷하니 그렇게 외워보자. 


3. 가는바람
명사」 『북한어』 
약하게 솔솔 부는 바람. 

바람이 어딜 가는 것이 아니라, '가느다란 바람' >>> 약한 바람으로 외워보자. 

4. 가늣-하다
형용사」 
약간 가늘다. 

이게 형용사인게 약간 의문. 보통 '-하-'는 동사파생접미사로 사용되는데. 외우는 방법은 '가늘다'와 같은 뜻이라고 외우면 될 듯 하다. 

5. 가닐-거리다
동사」 
「1」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살갗에 간지럽고 자릿한 느낌이 자꾸 들다. ≒가닐대다「1」. 
「2」 보기에 매우 위태롭거나 치사하고 더러워 마음에 자린 느낌이 자꾸 들다. ≒가닐대다「2」. 


'간질거리다'와 발음과 뜻이 비슷하니 연상해서 외워보자.


6. 가다가
부사」 
어떤 일을 계속하는 동안에 어쩌다가 이따금. 


'길을 가다가 쉰다'라는 문장을 연상해 외워보자. 가면서 가끔 쉴 것이 아닌가. 


7. 가-다루다-다루어-다뤄),-다루니
동사」 
…을】 
논밭을 갈아서 고르다. 
←갈-+다루-


'갈아서 곱게 다루다'라는 문장을 연상해 외워보자. 


8. 가달
명사」 
몹시 사나운 사람을 이르는 말. 


* '건달'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9. 가대기01
명사」 
((주로 ‘치다’와 함께 쓰여)) 
창고나 부두 따위에서, 인부들이 쌀가마니 따위의 무거운 짐을 갈고리로 찍어 당겨서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또는 그 짐.


*흔히 이성을 꾀는 행위를 보고 '까대기치다'라고 하는데, 짐이 인부들을 꾀는 모습을 연상시켜 외워보자.


10. 가동-거리다
동사」 
…을】 
어린아이의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하며 어를 때에, 아이가 다리를 오그렸다 폈다 하다. ≒가동대다. 


'부둥부둥'을 연상해 외워보자.


우선 10개. 국립국어원 고유어 페이지로는 26페이지까지 살펴보았다. '가'만 해도 우선 26페이지이고, '가'에 'ㄷ'초성이 26페이지니 대략 150페이지가면 '가' 파트가 끝날 것 같다. ㅁㅊ...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다르다와 틀리다는 혼용이 되어서 사용하기 마련이다. 제대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오늘은 '다르다'와 '틀리다'가 '다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르다'


형용사
  • 1.

    (‘…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비교가 되는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 아들이 아버지와 얼굴이 다르다.

    문형
  •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이번엔 '틀리다'를 보자.

'틀리다'
동사
  •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 답이 틀리다

    문형
  •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 오늘  일을 마치기는 틀린  같다.

  • 3.

    마음이나 행동 따위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 그는 인간이 틀렸어.



차이점이 보이는가? 여기서 형용사와 동사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듯 하고, 저 둘의 뉘앙스 차를 말해보고자 한다. 



이와는 달리 틀리다의 사전적 의미는 어긋나다 / 순조롭지 못하다 / 비뚤어지다 등의 부정적 표현임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시를 보자. 



위의 사전내용에 서로 다르다와 틀리다를 바꾸어 넣어보라. 아마 뭔가 매우 어색할 것이다. 주로 헷갈리는 것은 답을 맞힐 때인데


 '다르다'를 쓰는 경우는, 


"3번과 4번은 각각 다른 내용이다."


'틀리다'를 쓰는 경우는,


"3번이 맞고 4번이 틀리다."


위와 같이 구분하면 될 것이다. 


그럼 나와 타인의 생각이 차이날 때는?


생각이 다르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다르다'는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고, '틀리다'는 상대방을 부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포지션을 어디로 취하냐에 따라 생각의 흐름이 정해질 수도 있으므로, 이는 매우 중요한 차이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헷갈리는 단어들이다. 국어 공부는 다 필요없고 예시면 장땡이니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한자 - 한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 한자


예시) 날 일 / 바다 해 / 석 삼



한자어 - 한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어


예시) 의자, 책상, 역사, 수학



한문 -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 문장


예시)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영어 교사, 강사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은,는,이,가'가 붙으면 다 주어에요. 저 네개는 주격조사인 것이죠."


저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은', '는'이 붙어서 주어가 될 수는 있지만, 주격조사는 아니다. 우리나라 주격 조사는 '이, 가, 에서, 께서' 이 넷밖에 없다. 여기에 '서'를 넣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논의되는 사항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에서는 저 넷이 주격조사의 전부이다. 


격조사는 그 조사가 붙으면 무조건 그 격의 성분이 되어야 한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내가 밥을 먹었다.'


여기서 조사는 2개다. '가'와 '을'. 저 두 조사는 각각 주격조사와 목적격조사이므로 저 조사가 붙은 체언은 주어와 목적어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내가 밥은 먹었다.'


여기서 '밥은'은 무엇인가? 주어인가? 아니다. 목적어로 기능한 것이다. 


다른 예시를 들어보자.


'마이쮸는 맛있다.'


여기서 '마이쮸는'은 무엇인가? 주어이다. 


이와 같이 '은'과 '는'은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성분이 달라진다. 다시 말해, '은'과 '는'은 체언에 붙어도 격을 고정시키지 않기 때문에 보조사라 불리는 것이다. 정리하면, 격조사는 결합하는 체언과 더불어 무조건 하나의 성분으로 기능해야 하고, 보조사는 체언과 결합했을 때 성분으로 기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어디가서 누가 '은는이가'가 주격조사라고 하면, 아니라고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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